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 앞섰는데 10분 만에 2:2라니 맨시티 충격의 무승부→팬들은 GK에 극대노 “내가 더 잘 막겠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가 더 잘 막겠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1분 침묵이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필 포든이 방향만 바꾸며 골문을 열었다. 33분 포든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사비뉴의 슛을 마크 플레켄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이 포든 앞으로 갔다. 포든이 강력한 슛으로 득점했다.

승기가 맨시티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7분 요안 위사가 만회골을 넣었다. 매스 로에르슬레브가 건넨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었다. 킨 루이스 포터가 올린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맨시티 스테판 오르테가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점을 가져가게 됐다. 이날 오르테가 골키퍼는 6개의 유효 슛 중 3개를 막았지만, 2실점 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골문을 비우고 나오는 모습도 보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맨시티 팬들은 오르테가의 동점골 저지 시도가 부족했다며 크게 실망했다”며 “맨시티 팬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다시 에데르송을 선발로 기용할 것을 요구하며 오르테가의 실수를 비판했다”고 전했다.

맨시티 팬들은 “오르테가는 이제 내려오고 에데르송이 돌아올 때다. 우리 수비는 엉망이고, 마테우스 누녜스와 마누엘 아칸지는 쓸모가 없다. 마지막 10분은 완전히 형편없었다”, “내가 오르테가보다 골키퍼를 더 잘할 것이다. 할 말이 없다. 에데르송이 뛸 수 있는데도 오르테가를 선발로 세울 이유가 없다”, “에데르송보다 오르테가를 더 지지했지만, 이제는 에데르송으로 돌아갈 때인 것 같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2022년 7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오르테가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후보 골키퍼로 활약했다. 올 시즌도 벤치에 앉아 시작했는데, 12월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르테가를 선발 골키퍼로 내보내기 시작했다.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3실점을 기록했다. 클린시트는 4회 달성했다.

에데르송 골키퍼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29실점 4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기록만 따지면 오르테가의 스탯이 좋다. 하지만 맨시티 팬들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보여준 오르테가의 모습에 실망했고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때문이야” 美전망, 다저스 브레이크아웃 스타…322억원 가치 곧바로 증명하나
  • 친구에게 연락처 요청, 강정호 스쿨 입학…"연봉 탈탈 털었죠" 10kg 찌운 3100만원 내야수 간절함, 이제 잘하고 싶다
  • '아니 이게 무슨 일?' 맨유 금쪽이 이탈리아행 빨간불…밀란 FW 메디컬 테스트 실패→이적 취소→재정 여유↓
  • 2-0 완승 기분 좋았는데…안세영에 '난데없는' 소식 전해졌다
  • 5부 리그 평균? 포스테코글루 감독 "악의적이고 혐오스러워" 관중 행태 맹비난
  • “김도영 정말 멋진 퍼포먼스 보여줬어…나도 늘 꿈꾸고 갈망해” KBO 35세 최고 유격수에게 만족은 없다[MD인천공항]

[스포츠] 공감 뉴스

  • '느림의 미학' 구속 혁명에 저항하는 이정후 동료, 이들 이름은 '5714탈삼진' 파이어볼러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제아' 이적 문의 모두 거절→'드림 클럽' 바르셀로나만 원한다!
  • 김진수는 부주장… EPL 출신 슈퍼스타, K리그서 주장 완장 찼다 (정체)
  • '울컥' 끝까지 눈물 참았던 구자철...."나에게 최고의 순간은..." [곽경훈의 현장]
  • 1Q에 끝냈다! '그리스 괴인' 33득점 11R 13AS 트리플 더블 폭발→밀워키, 새크라멘토 8연승 저지
  • '절친 손흥민도 케인도 아니다'…몰락한 축구천재, 토트넘 역대 최고 동료 지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르노 또 한번 사고 치나?” 2천만 원대 캐스퍼 대항마 공개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 동맹 국방비·분담금 인상 강조...북, '핵보유국' 지칭

    뉴스 

  • 2
    [김희연의 내가 브랜드다] 2025 S/S 시즌 패션트렌드...보헤미안 시크룩

    뉴스 

  • 3
    배터리 오래 가는 노트북 고르는 방법은 [권용만의 긱랩]

    차·테크 

  • 4
    정부가 떠먹여주는 中·日 반도체… 삼성·SK는 '자급자족' 

    뉴스 

  • 5
    "5성급 호텔 실내가 진짜 이 가격?"…작정하고 내린 SUV, 뭐길래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때문이야” 美전망, 다저스 브레이크아웃 스타…322억원 가치 곧바로 증명하나
  • 친구에게 연락처 요청, 강정호 스쿨 입학…"연봉 탈탈 털었죠" 10kg 찌운 3100만원 내야수 간절함, 이제 잘하고 싶다
  • '아니 이게 무슨 일?' 맨유 금쪽이 이탈리아행 빨간불…밀란 FW 메디컬 테스트 실패→이적 취소→재정 여유↓
  • 2-0 완승 기분 좋았는데…안세영에 '난데없는' 소식 전해졌다
  • 5부 리그 평균? 포스테코글루 감독 "악의적이고 혐오스러워" 관중 행태 맹비난
  • “김도영 정말 멋진 퍼포먼스 보여줬어…나도 늘 꿈꾸고 갈망해” KBO 35세 최고 유격수에게 만족은 없다[MD인천공항]

지금 뜨는 뉴스

  • 1
    "김정은이 직접 돈 들여 확인할 일" 평양무인기 '비밀' 고수한 합참의장

    뉴스 

  • 2
    中, 해군력 증강 나서지만…美 해군에 ‘백전백패’ 할 이유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편의점과 SSM 틈새시장’ 노린다지만… 킴스편의점의 꼼수 규제 피하기 논란

    뉴스 

  • 4
    '박성광♥' 이솔이, 부러질 듯한 각선미…42kg의 몸매는 이런 느낌

    연예 

  • 5
    "타인을 수희찬탄" 서하얀, ♥임창정 무혐의 後 '의미심장'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느림의 미학' 구속 혁명에 저항하는 이정후 동료, 이들 이름은 '5714탈삼진' 파이어볼러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제아' 이적 문의 모두 거절→'드림 클럽' 바르셀로나만 원한다!
  • 김진수는 부주장… EPL 출신 슈퍼스타, K리그서 주장 완장 찼다 (정체)
  • '울컥' 끝까지 눈물 참았던 구자철...."나에게 최고의 순간은..." [곽경훈의 현장]
  • 1Q에 끝냈다! '그리스 괴인' 33득점 11R 13AS 트리플 더블 폭발→밀워키, 새크라멘토 8연승 저지
  • '절친 손흥민도 케인도 아니다'…몰락한 축구천재, 토트넘 역대 최고 동료 지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르노 또 한번 사고 치나?” 2천만 원대 캐스퍼 대항마 공개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추천 뉴스

  • 1
    미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 동맹 국방비·분담금 인상 강조...북, '핵보유국' 지칭

    뉴스 

  • 2
    [김희연의 내가 브랜드다] 2025 S/S 시즌 패션트렌드...보헤미안 시크룩

    뉴스 

  • 3
    배터리 오래 가는 노트북 고르는 방법은 [권용만의 긱랩]

    차·테크 

  • 4
    정부가 떠먹여주는 中·日 반도체… 삼성·SK는 '자급자족' 

    뉴스 

  • 5
    "5성급 호텔 실내가 진짜 이 가격?"…작정하고 내린 SUV, 뭐길래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정은이 직접 돈 들여 확인할 일" 평양무인기 '비밀' 고수한 합참의장

    뉴스 

  • 2
    中, 해군력 증강 나서지만…美 해군에 ‘백전백패’ 할 이유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편의점과 SSM 틈새시장’ 노린다지만… 킴스편의점의 꼼수 규제 피하기 논란

    뉴스 

  • 4
    '박성광♥' 이솔이, 부러질 듯한 각선미…42kg의 몸매는 이런 느낌

    연예 

  • 5
    "타인을 수희찬탄" 서하얀, ♥임창정 무혐의 後 '의미심장'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