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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541홈런 거포 킬러로 유명했던 매터스, 37세에 사망 이유는 약물 과다 복용? 美 “바닥에 마약 흡입 도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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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현역 시절 오티즈 킬러로 유명했던 브라이언 매터스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미국 매체 ‘USA 투데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각) “최근 사망한 투수 브라이언 매터스의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베너에 따르면 “매터스는 애리조나 자택에서 어머니 엘리자베스에 의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매터스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그의 어머니는 욕실 창문을 통해 집에 들어갔으며, 매터스는 위층 다락방 소파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볼티모어 베너는 “입에는 흰 물질이 있었고 그의 근처에는 마약 약물 흡입에 사용되는 도구들이 발견됐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뚜렷한 부상이나 외상, 범죄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 이틀 전, 그의 어머니가 매터스를 응급실에 데려간 사실도 전해졌다. 매터스는 이전에도 약물 사용 이력이 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약 8개월 동안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안타까운 소식이다. 지난 8일 MLB.com은 “메이저리그 경력 대부분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낸 좌완 매터스가 37세 나이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매터스는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4번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2010년 32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이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5위에 올랐다.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불펜에서 보냈다. 2013년 18홀드, 2014년에는 14홀드를 기록하며 볼티보어 불펜에 힘을 보탰다.

2016년이 매터스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즌. 그해 5월 볼티모어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방출됐고, 이후 시카고 컵스로 갔으나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후 맥시칸리그, 미국 애틀랜틱 독립리그를 거쳐 유니폼을 벗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80경기(69선발) 27승 41패 39홀드 평균자책점 4.92의 기록을 남겼다.

매터스는 현역 시절 강타자 메이저리그 통산 541홈런에 빛나는 데이비드 오티즈의 킬러로 유명했다. 오티즈 상대 타율 0.138(29타수 4안타) 13삼진으로 강했다. 오티즈는 좌타수 상대 통산 타율이 0.368로 4할에 육박하는 선수. 그런 강타자를 상대로 킬러의 모습을 보여준 매터스였다.

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는 매터스의 사망 직후 “매터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볼티모어 클럽 하우스의 주요 인물이던 매터스는 볼티모어 전역에서 사랑받았다. 야구와 우리에 대한 그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매터스는 가능한 모든 팬들과 소통하는 데 시간을 바쳤다”라고 추모의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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