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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400곳을 돌파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최근 공개한 시·도별 회원 현황, 전국 파크골프장 현황 등에 따르면 등록 회원 수는 2023년 말 14만 2664명에서 지난해 말 18만 3788명으로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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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지역은 경남으로 3만 626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2만 1536명) △경북(2만 67명)이 뒤를 이었다.
회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2023년 2215명에서 지난해 3538명으로 60% 성장했다. 전남도 같은 기간 5877명에서 9359명으로 59% 늘었다. 강원은 38% 증가했으며 경기 및 경북도 37% 늘었다. 서울과 충남도 각각 33%와 36% 증가하면서 회원 수가 1만 명을 넘겼다.
각 시도가 전반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한 가운데 대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2만 1774명에서 2만 1536명으로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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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파크골프장은 2023년 말 374곳에서 지난해 말 411곳으로 총 37곳이 확충됐다. 경북이 53곳에서 62곳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남이 59곳에서 66곳으로 7곳 늘었다.
그밖의 지역을 보면 △서울(12→13곳) △부산(10→11곳) △대구(33→34곳) △광주(8→9곳) △세종(5→7곳) △경기(42→43곳) △강원(33→37곳) △충북(15→18곳) △충남(24→32곳) △전북(20→22곳) 등이다. 인천 대전 울산 전남 제주 등은 지난해 한 곳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공인인증 파크골프장은 17곳이며, 협회에 등록된 심판의 총 인원은 847명이다. 1급 지도자는 4444명, 2급 지도자는 2만 39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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