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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제안 거부하고 선택했다”…토트넘, 유망주들의 드림 클럽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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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코비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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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신예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신예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들의 토트넘 입단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프로리그의 웨스테를로에서 활약 중인 부스코비치는 12일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를 통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이 지난 2023년 영입한 크로아티아 출신 17세 센터백 부스코비치는 올 시즌 웨스테를로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스코비치는 1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스코비치는 다양한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선택한 것에 대해 “하이두크 스플릿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모두가 내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이미 생각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나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클럽이었다. 이후 아버지는 나에게 토트넘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부스코비치는 “토트넘에서 많은 센터백들이 부상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판 더 벤이나 로메로 같은 수비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꿈이다. 그렇게하면 발전은 따라올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리그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밖에 없다”며 의욕을 보였다.

영국 핫스퍼HQ는 ‘부스코비치는 맨시티를 거부하고 토트넘을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부스코비치는 토트넘 복귀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핫스퍼HQ는 ‘토트넘이 어린 엘린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부스코비치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리발은 바르셀로나를 거부하고 토트넘에 입단했고 그레이는 리버풀과 맨시티 대신 토트넘을 선택했다’며 ‘토트넘의 프로젝트가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고 경쟁적인 환경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10대 신예 기용에 적극적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어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자 후반전 중반 10대 신예 도링턴과 랭크셔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대승에는 숨겨진 기록이 있다. 토트넘의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그레이도 경기에 나섰다. 19세의 도링턴과 랭크셔는 교체 출전했다. 도링턴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랭크셔는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명의 10대 선수를 동시에 경기에 출전시킨 프리미어리그 첫 클럽이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영국 탬워스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5부리그 클럽 탬워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민혁은 지난 9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출격을 대비했다. 토트넘은 탬워스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과 함께 다양한 신예들을 기용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양민혁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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