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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KCC 프로농구, SK와 현대모비스의 양강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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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KCC 프로농구가 반환점을 돌며 흥미로운 경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수원 kt와 서울 삼성의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가 종료되었으며, 현재 리그 순위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팀은 서울 SK다. S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4위에 머물렀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CC에 패해 아쉬운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SK는 ‘빠른 농구’를 내세우며 순위표 최상단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SK는 1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속공 득점 22점을 기록하며 9연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비록 2라운드에서 3연패를 당하며 현대모비스에 잠시 선두를 내주었으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6연승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SK는 1∼3라운드 동안 경기당 평균 속공 득점 16.1점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9.9점)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또한, 평균 실점 73.1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며 끈끈한 수비력도 선두 SK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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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현대모비스는 SK를 바짝 뒤쫓고 있으며, 두 팀의 경기 차이는 단 2경기로 매우 가까운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평균 득점 82.3점과 필드골 성공률 45.6%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정교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이우석은 많은 출전 시간 속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3위 한국가스공사, 4위 수원 kt, 5위 창원 LG는 1.5경기 차이로 촘촘히 붙어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감독 체제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앤드류 니콜슨과 김낙현의 활약으로 3점슛 득점 1위(10.9점), 평균 득점 2위(80.4점)를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SK에 이어 평균 실점에서도 73.9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반면, 에이스 허훈이 부상으로 이탈한 kt는 연패와 연승을 반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개막 3연승 뒤 8연패에 빠졌던 LG는 2∼3라운드에서 8연승을 기록하며 순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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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원주 DB와 부산 KCC는 현재 6위와 7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DB는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던 ‘트리플 포스트’ 전술이 위력을 잃었고, KCC는 라건아의 이탈 외에도 허웅, 최준용, 송교창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KCC는 전창진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이 팀 내 입지를 잃고 정관장으로 이적하는 등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하위권에서는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이 ‘3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최성모의 활약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으나 안정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소노는 김태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으나, 팀 창단 최다인 11연패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이 복귀했지만, 10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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