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타니 이길 사람은 얘밖에 없어”…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이 동시에 ‘한국 투수 에이스’ 1위로 꼽은 선수

위키트리 조회수  

한국 야구 전설적인 투수 ‘에이스 3인방’으로 불리는 ‘류윤김’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이 입을 모아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로 꼽은 선수가 있다.

한국 야구 전설적인 투수 ‘에이스 3인방’으로 불리는 ‘류윤김’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이 입을 모아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로 꼽은 선수가 있다. / 뉴스1
한국 야구 전설적인 투수 ‘에이스 3인방’으로 불리는 ‘류윤김’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이 입을 모아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로 꼽은 선수가 있다. / 뉴스1

그 선수는 바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이다.

지난 10일 올라온 윤석민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서는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이 야구 토크를 나누며 ‘넥스트 류윤김’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 세 사람 모두는 안우진의 압도적인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KBO 최고 에이스 투수로 선정했다. 우선 류현진과 김광현은 망설임 없이 안우진을 1순위로 꼽았다.

안우진은 2022년 한 해 동안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리그를 압도했다. 특히 196이닝 동안 224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KBO 리그 단일 시즌 국내 투수 역대 1위 기록을 세우며 당시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안우진의 가장 큰 강점은 구속과 스태미나다. 158~159km의 패스트볼을 78이닝 동안 꾸준히 던질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그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며 리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초기에는 제구력 문제를 지적받기도 했으나, 2022년 이후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개선하며 완성형 투수로 성장했다.

'류윤김'이 한국 투수 중 1위로 손꼽은 키움 안우진. /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류윤김’이 한국 투수 중 1위로 손꼽은 키움 안우진. /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키움 투수 안우진. / 뉴스1
키움 투수 안우진. / 뉴스1

김광현은 안우진을 두고 “(국가대항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투수”라고 표현하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타자로서의 오타니를 상대할 능력뿐만 아니라, 투수 오타니와 맞대결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민 역시 “안우진이 있는 국가대표팀과 없는 팀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며 안우진을 국가대표 에이스로 꼽았다. 그는 “안우진이 국가대항전에서 등판하면 세계 최강 팀들과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재활 중이다. 2026년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년간 휴식이 그의 구속과 구위를 회복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안우진이 복귀하면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O 리그에서 계속해서 지배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안우진은 학폭 이슈로 인해 아시안게임, 올림픽, 프리미어12 등 국가대표팀 출전에서 제외 돼왔다. 내년 개최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출전 발탁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 올라온 ‘류윤김’(류현진-윤석민-김광현) 영상 세 편이다.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토트넘 부상 복귀전에서 클래스 증명…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 '손흥민, 토트넘 붙박이 주전 아니어도 받아 들여야 한다'…근거 없는 예측, 포스테코글루는 반박
  • 만년 꼴찌 막내 미친 반란, 초보 감독이 창단 첫 10승 해냈다…클러치박 19점 폭발, 22세 OH 게임체인저로 등장
  • 스토크시티 감독 "배준호에게 배웠다"…시즌 첫 골 활약 극찬
  • 혹평 쏟아졌다! 獨 매체, '셀틱전 치명적 실수' 김민재 비판...전문가 "거기서 하면 안 되는 일이 태클"
  • "원 팀 코리아 정신" 안준호호, 태국전 필승 다짐…이기면 본선행 확정

[스포츠] 공감 뉴스

  • “4할 VS 3할8푼이면 해달라는 것 다해준다…” 마황 시즌2 출루율 논쟁 발발, 코치와의 ‘유쾌한 내기’[MD타이난]
  • 이정후, '많이 치고 싶다'…훈련에서 아쉬움 남겨
  • 신유빈, 아시안컵 조 추첨서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 피해
  • '나폴리에 1000억 받고 팔아야 했다'…토트넘전 패배 후 맨유 아모림 후회
  • “소토 영입하려고 했지만, 알론소와 연결됐지만, 게레로 연장계약 없다…” 토론토 반전의 B등급, 이렇게 완성했다
  • [V리그] '블로킹 압도'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꺾고 창단 첫 시즌 10승 달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속은것” 명태균 ‘황금폰’ 아들 문자 논란에 홍준표가 전한 한마디

    경제 

  • 2
    [인터뷰] '트리거' 주종혁이 울자, 김혜수와 정성일까지 울었다

    연예 

  • 3
    ['퇴마록' SWOT 분석] 레전드 오컬트의 귀환 VS 1020세대 관심 유발

    연예 

  • 4
    권익위원장 "'계엄군 국회 투입 증언'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

    뉴스 

  • 5
    장원영, 츄리닝도 럭셔리하게…독보적 '긱시크' 완벽 소화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토트넘 부상 복귀전에서 클래스 증명…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 '손흥민, 토트넘 붙박이 주전 아니어도 받아 들여야 한다'…근거 없는 예측, 포스테코글루는 반박
  • 만년 꼴찌 막내 미친 반란, 초보 감독이 창단 첫 10승 해냈다…클러치박 19점 폭발, 22세 OH 게임체인저로 등장
  • 스토크시티 감독 "배준호에게 배웠다"…시즌 첫 골 활약 극찬
  • 혹평 쏟아졌다! 獨 매체, '셀틱전 치명적 실수' 김민재 비판...전문가 "거기서 하면 안 되는 일이 태클"
  • "원 팀 코리아 정신" 안준호호, 태국전 필승 다짐…이기면 본선행 확정

지금 뜨는 뉴스

  • 1
    "韓 우수 인재 모십니다"…반도체 '채용의 장'된 세미콘 코리아

    뉴스 

  • 2
    한덕수, 탄핵심판서 "계엄 관여 안해"…정청래 "파면해야"

    뉴스 

  • 3
    세컨드 홈 같이 편안한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 문 열다!

    여행맛집 

  • 4
    저출산 전문가의 가족친화경영 실험…“인재 붙잡으려면 선택 아닌 필수”

    뉴스 

  • 5
    김동연, '베이비 부머' 중장년 일자리 찾기에 해법 제시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4할 VS 3할8푼이면 해달라는 것 다해준다…” 마황 시즌2 출루율 논쟁 발발, 코치와의 ‘유쾌한 내기’[MD타이난]
  • 이정후, '많이 치고 싶다'…훈련에서 아쉬움 남겨
  • 신유빈, 아시안컵 조 추첨서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 피해
  • '나폴리에 1000억 받고 팔아야 했다'…토트넘전 패배 후 맨유 아모림 후회
  • “소토 영입하려고 했지만, 알론소와 연결됐지만, 게레로 연장계약 없다…” 토론토 반전의 B등급, 이렇게 완성했다
  • [V리그] '블로킹 압도'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꺾고 창단 첫 시즌 10승 달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추천 뉴스

  • 1
    “속은것” 명태균 ‘황금폰’ 아들 문자 논란에 홍준표가 전한 한마디

    경제 

  • 2
    [인터뷰] '트리거' 주종혁이 울자, 김혜수와 정성일까지 울었다

    연예 

  • 3
    ['퇴마록' SWOT 분석] 레전드 오컬트의 귀환 VS 1020세대 관심 유발

    연예 

  • 4
    권익위원장 "'계엄군 국회 투입 증언'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

    뉴스 

  • 5
    장원영, 츄리닝도 럭셔리하게…독보적 '긱시크' 완벽 소화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韓 우수 인재 모십니다"…반도체 '채용의 장'된 세미콘 코리아

    뉴스 

  • 2
    한덕수, 탄핵심판서 "계엄 관여 안해"…정청래 "파면해야"

    뉴스 

  • 3
    세컨드 홈 같이 편안한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 문 열다!

    여행맛집 

  • 4
    저출산 전문가의 가족친화경영 실험…“인재 붙잡으려면 선택 아닌 필수”

    뉴스 

  • 5
    김동연, '베이비 부머' 중장년 일자리 찾기에 해법 제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