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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다가온다! 인테르 ‘라이벌 출신 GK’ 영입 추진…”계약 기간 1년 남아 현실적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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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C 밀란 출신의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셍제르망)가 ‘밀라노 라이벌’ 인터 밀란(인테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인테르는 돈나룸마를 면밀히 지켜보는 중”이라며 “돈나룸마의 이적은 6월에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다. 인테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 포지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다. 골키퍼로서 위치 선정과 판단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방 능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어린 나이에 빅클럽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클럽 나폴리에서 축구를 시작한 돈나룸마는 2013년 인테르와 계약했지만 이중 계약을 맺으며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2015년 10월 돈나룸마는 16살 때 프로에 데뷔하며 최연소 세리에 A 골키퍼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6-17시즌 세리에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돈나룸마는 개인 프로 통산 50경기를 달성했는데 파울로 말디니의 밀란 최연소 기록(41경기)을 갈아치웠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2018-19시즌 밀란에서 리그 10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달성한 돈나룸마는 2019-20시즌부터 밀란의 주장을 맡았고,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2020-21시즌이 끝난 뒤 돈나룸마는 PSG와 계약을 체결했다.

돈나룸마는 PSG에서 케일러 나바스와의 경쟁 끝에 넘버원 자리를 차지했다. 2022-23시즌 리그앙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경기당 1.1실점을 기록했고 PSG는 돈나룸마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앙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돈나룸마는 이강인과 함께 뛰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실점 0.8, 선방률 82%를 기록하며 PSG의 리그앙, FA컵,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 돈나룸마는 재계약이 아닌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돈나룸마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인테르다. 인테르는 2013년 돈나룸마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중 계약으로 인해 ‘라이벌’ 밀란에 빼앗겼다. PSG와 돈나룸마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가능성도 충분하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돈나룸마가 이적을 고민하는 이유는 주전 경쟁과 자신을 향한 평가 때문이다. 디 마르지오는 “돈나룸마는 2021년에 PSG로 이적했지만 PSG에서 항상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돈나룸마는 퍼포먼스와 관련해 PSG 팬들의 타깃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나룸마는 나바스를 거쳐 지금은 지난 여름 영입된 러시아 골키퍼 사포노프와 선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돈나룸마는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여름에 변화를 찾아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돈나룸마가 인테르 유니폼을 입는다면 ‘충격적인’ 이적이 될 전망이다. 돈나룸마는 밀란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언론 플레이를 했고,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PSG로 FA 이적했다. 인테르행은 충격 이적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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