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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패… 일본과 맞붙은 신유빈, 정말 ‘아쉬운’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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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대표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8월 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중국 천멍을 상대로 패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8월 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중국 천멍을 상대로 패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신유빈은 11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여자 단식 8강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우와 맞붙었다. 결과는 0-3(9-11, 4-11, 6-11) 완패였다.

신유빈은 1게임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뒤 기하라의 기세에 밀려 2게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했고, 3게임마저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전날 신유빈은 여자 단식 16강에서 네덜란드의 브릿 얼랜드를 상대해 3-0(11-6, 11-5, 11-7)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첫 게임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으나 매섭게 공세해 11-6으로 승리했고, 이후 두 게임도 차례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경기에서도 신유빈은 조대성과 짝을 이뤘지만, 10일 준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스쉰야오 조에게 0-3(7-11, 7-11, 7-11)으로 패했다. 앞서 8강에서는 카타르의 모하메드 압둘와하브-아이아 모하메드 조를 3-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으나,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지난해 12월 혼성단체 월드컵을 시작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준결승에서도 첫 세트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7-11로 패배했다. 이어 2세트와 3세트도 동일한 점수로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모두 탈락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여자 복식은 전지희가 국가대표팀 은퇴로 빠지게 되면서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7일 탁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희는 소속팀 미래에셋증권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강원 삼척에서 열린 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하고 중국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유빈 새 복식 파트너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대한탁구협회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1월 12일~24일, 충북 제천체육관) 결과에 따라 복식 조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남규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연합뉴스에 “신유빈이 누구와 복식을 함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 중 새로운 대표팀 감독이 파트너를 낙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식 경기에서는 왼손-오른손 조합이 동선상 유리하다. 하지만 전지희를 대체할 왼손잡이 선수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여자 국가대표 자동 선발 선수는 이은혜(대한항공), 신유빈, 주천희(삼성생명) 등 3명이다. 이 중 주천희는 ‘귀화 후 7년 경과 규정’에 따라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가능하다.

귀화 선수는 2명까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어, 김하영(대한항공)과 왼손잡이 최효주(한국마사회)에게는 태극마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한탁구협회는 중국 출신 귀화 선수 중 주천희를 대체할 선수를 세계선수권에 출전시킬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WTT 도하 대회 여자단식에 출전한 신유빈. / 연합뉴스
WTT 도하 대회 여자단식에 출전한 신유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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