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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6실점→무실점…토트넘 데뷔 신예 골키퍼, 10년 만의 리버풀전 무실점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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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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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올 겨울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킨스키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선 6골을 실점하며 3-6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주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상대로 살라, 각포, 디오고 조타, 누녜스 등이 공격수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영입한 골키퍼 킨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골문을 지키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고 성공적인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매체 TBR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킨스키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토트넘 팬들은 킨스키에 대해 ‘킨스키의 발놀림이 대단하다. 킨스키는 알더베이럴트가 전성기에 패스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킨스키는 토트넘 선수 대부분보다 더 차분하고 볼을 다루는데 능숙한다’며 킨스키의 빌드업 능력을 칭찬했다.

또한 ‘킨스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있는 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데도 자신감과 침착함이 넘친다’고 극찬받기도 했다.

TBR은 ‘킨스키는 비카리오와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골키퍼다. 킨스키는 리버풀을 상대로 자신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이 영입한 킨스키는 지난 2021-22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비슈코프와 파르두비체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기 시작한 21살의 신예 킨스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주축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 중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킨스키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TBR은 ‘킨스키는 리버풀전에서 선방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며 ‘킨스키는 토트넘에서 요리스 이후 10년 만의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0-0으로 비긴 경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킨스키는 리버풀전을 마친 후 “확실히 내 인생에서 최고의 밤 중 하나였다. 나는 큰 꿈을 꾸고 있고 미래에 대한 나만의 비전이 있다”며 “나는 3일전에 팀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활약한 것이 기쁘다. 토트넘 모두가 너무 친절하다. 우리가 승리한 것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킨스키는 리버풀전 승리 후 관중석으로 올라가 자신의 토트넘 데뷔 전 승리를 함께한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킨스키는 “경기 하루전 내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가족들에게 연락했다. 부모님과 여동생과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왔다. 특별한 밤에 가족들과 함께해 정말 기뻤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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