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역시 라렌을 외국인 선수 1옵션으로 데려왔지만, 평균 13.3점에 그쳤다. 리바운드는 10.6개로 5위지만, 해결사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정관장은 7승20패 최하위다. 그렇게 양 팀은 트레이드라는 결단을 내렸다. KC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의 높이 보강과 공수 밸런스에서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정관장은 "버튼 영입은 팀 공격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빠른 공수 전환과 승부처 해결사 역할 등 활발한 공격 농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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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관장, 외인 트레이드 단행…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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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L 부산 KCC 이지스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CC와 정관장은 10일 “디온테 버튼(KCC)과 캐디 라렌(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CC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버튼을 영입했다. 버튼은 2017-2018시즌 MVP 출신으로 NBA까지 경험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기복이 심했고, 태업성 플레이 논란까지 나왔다. 평균 16.4점 7.6리바운드 5.8어시스트. KCC는 11승16패 7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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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 / 사진=KBL 제공

정관장 역시 라렌을 외국인 선수 1옵션으로 데려왔지만, 평균 13.3점에 그쳤다. 리바운드는 10.6개로 5위지만, 해결사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정관장은 7승20패 최하위다.

그렇게 양 팀은 트레이드라는 결단을 내렸다.

KC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의 높이 보강과 공수 밸런스에서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정관장은 “버튼 영입은 팀 공격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빠른 공수 전환과 승부처 해결사 역할 등 활발한 공격 농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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