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독립 축구단 리벨리온FC가 공개 선수 모집을 한다.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이란 슬로건으로 구단의 독립성과 혁신적인 정신을 강조하며,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길에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는다.
리벨리온FC의 주목적은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 축구단 입단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K리그 구단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리벨리온FC는 국내 선수들과 브라질 선수, 아시아권 선수들을 포함해 다국적 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총 32명의 선수 중 절반인 16명은 국내 선수들로, 나머지 16명은 브라질 출신과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기니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팀에 버금가는 조직 구성을 가지고 있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 팀 감독 출신의 우수한 지도자, 피지컬 코칭팀, 재활 및 의무팀, 멘탈 코칭팀, 전력 분석팀이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훈련과 경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무국과 홍보팀, 마케팅팀까지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벨리온FC는 선수들의 프로 도전을 최대 1년까지만 도전할 수 있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1년 이후에는 새로운 진로를 찾아야 하는데, 구단은 전문적으로 축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과 협력하여 선수들이 축구 산업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벨리온FC 이연주 단장은 “리벨리온FC의 조직 구성을 프로구단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갖출 계획이며, 이 조직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활동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선수들이 프로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독립구단 리벨리온FC는 프로팀에 뒤처지지 않는 사무국 구성과 피지컬 코칭팀, 재활 및 의무팀, 멘탈 코칭팀, 전력 분석팀을 구성하여 도전하는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훈련과 경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팀, 마케팅팀까지 구성하고 있어 선수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프로선수에 도전에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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