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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그냥 나가라”…’슛 26번→빅찬스 미스 6회’ 아스널 팬들 ‘인내심 폭발!’ 선발 출전 윙어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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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오른쪽)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오른쪽)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너넨 나가라.”

아스널은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4강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차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뉴캐슬에 실점했다. 뉴캐슬 진영에서 프리킥 상황,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전방으로 공을 찼다. 스벤 보트만이 머리로 떨군 공을 제이콥 머피가 받았다. 머피의 터치가 길었는데, 공이 알렉산더 이삭의 앞으로 향했다. 이삭에게 오픈 찬스가 찾아왔고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는 것을 증명하듯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이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뒤 슛을 때렸다.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 볼이 앤서니 고든에게 갔다. 고든은 텅 빈 골문을 보고 공을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이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뉴캐슬의 수비는 단단했다. 아스널은 이날 23개의 슛을 때렸는데, 유효 슛은 3개에 불과했다. 뉴캐슬 수비에 막힌 슛이 10개나 됐다. 결정적인 기회는 6번 찾아왔다. 뉴캐슬보다 3배 많은 수치였다. 하지만 뉴캐슬은 모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한 반면, 아스널은 6번 모두 놓치며 홈에서 뉴캐슬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팬들은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두 명의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두 선수는 양측 윙어로 출전했다.

마르티넬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슛을 3번 시도했다. 유효 슛은 없었다. 전반에는 결정적인 기회도 맞이했다.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였다. 강력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크로스는 11차례 올렸지만, 연결된 공은 없었다.

트로사르는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회 창출은 3회 기록했다. 슛은 두 번 시도했는데 모두 뉴캐슬 수비진에 막혔고 후반 14분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스널 레안드로 트로사르./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레안드로 트로사르./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아스널 팬들은 뉴캐슬과의 EFL컵에서 패배한 후 아르테타 감독에게 두 선수를 제외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팬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아스널 팬들은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는 이제 떠나도 된다.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그냥 형편없고 계속해서 부진하다”, “가장 폼이 좋은 제주스가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 때문에 벤치에 앉아 있다”, “라힘 스털링이라면 오늘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보다 나쁠 수 없었을 것”,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더 나은 공격수, 특히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보다 나은 윙어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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