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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160km에 40SV 가능, 타자와 싸움만 하면 돼” KBO 112승 좌완의 조언…한화 5강행 중요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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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서현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4년 4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서현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서현이 160km 던지면서 마무리로 갑자기 탈바꿈해 40세이브를 할 수도 있다.”

KBO리그 통산 112승 좌완이자 유튜브 채널 Chit Chit 칫칫을 운영하는 차우찬이 7일 한화 이글스의 선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화는 손혁 단장 체제에서 꾸준히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암흑기 탈출을 노린다. 인위적인 리빌딩을 하지 않는다. 시즌 중에 검증된 명장 김경문 감독을 선임하기도 했다.

2024년 4월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서현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4년 4월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서현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번 오프시즌에 FA 시장에서 유격수 심우준과 선발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 수년간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력을 개선하기 위해 심우준을 영입했다. 엄상백을 통해 류현진~라이언 와이스~코디 폰세~엄상백~문동주로 이어지는 리그 탑클래스 선발진을 완성했다.

차우찬은 한화 마운드, 특히 불펜을 주목했다. 현재 타선과 선발진이 괜찮기 때문에, 불펜이 뒷받침해주면 5강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주현상, 김서현 등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필승조를 만들었다. 그러나 애버리지가 확실한 투수는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차우찬은 한화의 올 시즌 키플레어로 강속구 스리쿼터 김서현(21)을 꼽았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3년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김서현은 3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년간 잔부상과 폼 변경 이슈로 성장통을 겪었다. 그러나 여전히 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재능러’ 중 한 명이다. 유망주가 많은 한화에서도 실링이 가장 높은 선수로 꼽힌다.

차우찬은 “김서현이 160km를 던지면서 마무리로 갑자기 탈바꿈해서 40세이브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많이 된다. 작년에 여러 가치 부침도 있었다. 본인이 한 가지 폼을 딱 정하지 못하고 투구 폼에서 이슈가 있었다. (류)현진이도 그런 얘기를 한 번 하더라고. 좀 일정하게만 던지면 좋겠다고. 왜냐하면 160km가 나오고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선수인데 굳이 거기서 변화를 주기 보다 타자와 싸움만 하면 되거든”이라고 했다.

실제 김서현은 데뷔 당시 두 가지 팔 높이로 투구하고 있었다. 이걸 교정하고, 하나의 폼으로 통일하는 과정에서 예전 폼으로 돌아가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 단, 시즌 중반 이후 상당히 안정감을 찾았다. 2024시즌 37경기서 1승2패10홀드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차우찬은 “어느 정도 정립이 된 것 같다. 시즌 마지막부터 끝날 때까지 딱 정립이 된 것 같다. 캠프만 잘 갔다 오면 올 시즌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고 했다. 실제 김서현이 불펜에서 무게감을 올리면 한화의 승률이 굉장히 올라갈 수 있다.

2024년 4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키움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6회말 무사 1루에서 임지열을 병살로 잡은 뒤 수비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2024년 4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키움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6회말 무사 1루에서 임지열을 병살로 잡은 뒤 수비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는 올해 신구장에서 새출발한다. 김경문 감독과 함께할 때 반드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내고 이후 더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차우찬도 한화 젊은 선수들의 포텐셜이 터지면 5강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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