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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악몽의 ’14연패’ 탈출! GS칼텍스, ‘2-0→2-2→3-2’ 흥국생명과 풀세트 끝에 ‘2승’ 달성…실바 개인 최다 ’51점’ 폭발 [MD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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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KOVO
GS칼텍스/KOVO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가 지긋지긋한 ’14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18, 22-25, 21-25, 15-13)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14연패를 탈출. 마침내 시즌 2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

실바가 폭발했다. 실바는 양 팀 합쳐 무려 홀로 51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오세연과 유서연도 각각 11점, 10점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정윤주가 37점을 합작했으나 첫 선을 보인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코가 3점에 그쳤다.

GS칼텍스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 라인을 흔든 뒤 유효 블로킹에 이은 반격으로 흥국생명을 괴롭혔다. 7-7에서는 실바와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를 벌렸다.

실바/KOVO
실바/KOVO

GS칼텍스는 뚜이의 V리그 첫 득점이자 서브 에이스로 17-13을 만들었다. 오세연의 블로킹과 메테이코의 후위 공격자 반칙까지 나오면서 GS칼텍스는 1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좀처럼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김연경과 마테이코 모두 1세트 2점에 그치면서 공격 성공률도 각각 28.57%, 25%로 저조했다. 반면 실바는 10점으을 폭발시켰다. 팀 전체 공격 성공률도 GS칼텍스가 66.66%, 흥국생명이 36%로 차이가 컸다.

2세트는 두 팀 모두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에 마테이코를 빼고 김다은을 투입했다. 경기는 13-13까지 동점 승부가 계속됐다.

마테이코/KOVO
마테이코/KOVO
유서연/KOVO
유서연/KOVO

GS칼텍스는 16-15로 한 점 리드하는 상황에서 뚜이가 다시 서브 득점을 만들어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연속 득점에 이어 김지원의 서브 득점,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고 2세트마저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정윤주가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11-6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GS칼텍스도 오세연의 블로킹과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순식간에 11-11 동점을 만들었다.

흥국생명/KOVO
흥국생명/KOVO

GS칼텍스는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결국 15-14 역전에 성공했다. 실바는 17-15에서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흥국생명도 추격을 계속했다. 정윤주의 서브 득점에 이은 김다은의 오픈 공격으로 20-19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연속 범실로 3세트를 내주게 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 승리의 기세를 다음 세트에도 이어가며 8-6으로 리드했다. 정윤주는 11-10에서 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분위기를 흥국생명 쪽으로 가져왔다. 순식간에 점수는 16-10이 됐다. 흥국생명은 4세트마저 가져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5세트에도 날카로운 서브로 GS칼텍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4-1로 앞서갔다. 하지만 실바의 오픈 공격과 피치의 공격 범실로 6-6 동점이 됐다. 승부는 12-12까지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오세연의 밀어 넣기로 14-12를 만들었고 흥국생명의 서브 범실을 끝으로 시즌 2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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