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스타니시치의 복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 ‘스타니시치의 복귀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희망의 등불이다. 스타니시치는 복귀 즉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합류한 스타니시치는 새로운 영입 같은 선수다. 스타니시치는 무릎 인대 부사으로 인해 올 시즌 DFB포칼에서 한 경기만 출전했다.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스타니시치가 선호하는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가 발목 부상 중이고 최근 라이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머는 미드필더 자원’이라며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에서 주축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스타니시치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우파메카노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 다이어는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센터백’이라고 전했다.
스타니시치는 지난시즌 레버쿠젠으로 임대되어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에 복귀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전은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스타니시치의 복귀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스타니시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2일 김민재의 올 시즌 전반기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콤파니는 김민재에게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김민재의 안정감을 보장한다’면서도 ‘김민재는 여전히 경기에서 나오는 한두가지 개인 실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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