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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입설’ PSG, 메시-네이마르-음바페 이을 아이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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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살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4일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이후 새로운 아이콘을 찾았다. 몇 시즌 전만 해도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를 공격진에 배치할 여유가 있었지만 모두 팀을 떠났다. PSG는 실질적인 공격력이 부족해졌다. PSG는 올 시즌 공격에서 여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25위에 머물고 있어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몇 시즌 동안 공격력을 많이 잃었다. 이강인, 아센시오, 두에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며 ‘PSG는 올 시즌 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결정할 것이다.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나타낸 살라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일 ‘PSG가 살라에게 엄청난 제안을 했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아직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PSG는 리버풀의 제안을 넘어서는 금액을 살라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과 함께 주급 50만유로(약 7억 6000만원)를 제시했다. 2년 재계약과 주급 40만유로(약 6억 1000만원)를 제시한 리버풀이 제안을 뛰어 넘는다. PSG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33세가 되는 살라에게 7200만유로(약 1101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7골 13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경기가 8경기나 된다. 2024-25시즌이 절반 가량 진행된 가운데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경기가 8경기가 되는 살라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단 경기 공격포인트 30개를 달성했다.

살라는 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진전이 없다. 우리는 합의하는데 있어 멀리 떨어져 있다. 기다려봐야 한다”며 “올해는 내가 리버풀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클럽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살라는 지난달에도 “우리는 재계약을 맺기까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리버풀 우승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를 추격하는 팀들이 있고 우리는 집중하면서 겸손하게 나아가야 한다”며 리버풀과의 재계약에 대해 말을 아꼈다.

PSG는 손흥민 영입설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3일 ‘토트넘과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PSG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적 시장 기간 중 PSG의 손흥민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PSG에게 딱 맞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이 있다. PSG는 거의 4년 동안 손흥민과 대화를 나눠왔고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또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캄포스 단장은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선호했고 PSG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것에 동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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