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동료 공격수 무아니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4일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화력을 보강할 의지가 있다. 토트넘이 주목하는 선수 중 한 명은 무아니다. 무아니는 꾸준한 경기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PSG를 떠나 이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이미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토트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는 루머도 있다. 토트넘은 무아니 영입을 위해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등과도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PSG 공격수 무아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뿐만 아니라 아스날도 무아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 AC밀란, 라이프치히,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도 무아니 영입설이 있는 클럽’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도 무아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무아니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에도 PSG에서 계속 뛸지는 의문스럽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무아니의 역할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클럽과 선수 모두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도 무아니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어떤 클럽이 무아니를 영입할지 관심받고 있다. 무아니를 95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PSG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무아니를 매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무아니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유벤투스, AC밀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란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무아니를 영입할 수도 있다. 무아니는 더 이상 PSG에서 미래가 없고 겨울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2골 밖에 넣지 못한 무아니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올 시즌 선발 출전은 2경기에 그쳤고 무아니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9월이었다’고 전했다.
무아니는 PSG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달 ‘PSG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벼랑 끝까지 밀려난 선수가 있다. PSG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의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유로를 지출했지만 전혀 수익성이 없다’며 ‘무아니는 지난시즌 하무스와 스트라이커 포지션 경쟁을 펼쳤지만 음바페가 중앙에 배치되자 출전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무아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기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이강인, 두에를 펄스 나인으로 출전시키는 것을 선호했다’며 ‘무아니는 더 이상 PSG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중 무아니에게 교체 투입을 위한 워밍업도 지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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