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솔랑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베르너,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이끈다. 베리발과 사르는 중원을 구성하고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오스틴이 지킨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3무9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부진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8일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결심했다. 토트넘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성적이 계속 나빠질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받는 압박감은 커지고 있다. 토트넘의 경기력과 성적인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2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맡고 있는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을 순위로 소개하면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클럽 감독 중 경질 가능성이 두 번째로 높은 감독으로 소개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면에서 독이 든 성배로 여겨지는 토트넘 감독 직책을 물려 받았다. 안토니오 감독이 비참하게 실패한 클럽인 토트넘에서 케인 마저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속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은 격동 그 자체였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17경기 중 8경기에서 패했고 여전히 혼란스럽다. 맨시티를 대파했지만 본머스에 패했고 리버풀에게는 3-6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예측 불가능한 팀이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떨고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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