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PSG인사이드는 4일 ‘PSG는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5명의 선수를 주요 영입 목표로 설정했다. 이들 선수는 모두 오는 6월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며 손흥민, 살라, 자네, 디발라, 킴미히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PSG의 초기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토트넘과 논의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3일 ‘토트넘과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PSG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적 시장 기간 중 PSG의 손흥민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PSG에게 딱 맞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이 있다. PSG는 거의 4년 동안 손흥민과 대화를 나눠왔고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또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캄포스 단장은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선호했고 PSG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것에 동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SG의 손흥민 영입설은 꾸준히 언급됐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 2022년 ‘손흥민이 PSG에서 메시의 잠재적인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PSG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메시의 대체 선수로 지켜보고 있다’며 ‘PSG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7000만파운드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해 11월 ‘PSG는 오랫동안 손흥민을 지켜봤다. PSG는 이전에도 손흥민 영입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 토트넘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해 ‘PSG 팬들은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음바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과거 PSG의 영입 리스트에 언급되기도 했다’며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마케팅에서 큰 효과를 봤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도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강인의 영입 이후 아시아 시장에 힘입어 마케팅 수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PSG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두 번째 아시아 선수를 영입해 마케팅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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