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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독일 집에 보낸 바로 그 선수… 한국 축구 팬들 들썩일 대형 이적 소식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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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철(34)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철이 올린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 / 홍철 인스타그램
홍철이 올린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 / 홍철 인스타그램

홍철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겸비한 측면 수비수로, 특히 뛰어난 왼발 크로스로 많은 주목 받아왔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는 팀의 공격을 전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능력이 강원FC 측면에서 새로운 무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FC는 홍철의 합류에 대해 “그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측면에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철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수원 삼성,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해 16골 5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상 최다 출장 27위, 도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기록은 홍철이 얼마나 꾸준히 효율적으로 팀에 기여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지난해에도 대구FC에서 31경기를 출전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홍철은 나이가 들면서도 기량 저하 없이 여전히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 경험을 강원FC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홍철은 또한 국가대표로도 47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큰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2015년 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슈틸리케 전 국가대표 감독 하에 이청용,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홍철의 기량이 특히 돋보였던 경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3차전 경기였다.

당시 홍철은 풀타임으로 출전해 공격과 수비에 모두 적극적으로 임하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후 화제가 된 장면 중 하나는 독일의 레온 고레츠카가 홍철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했을 때 홍철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그 공격을 차단한 장면이었다.

후반전에는 체력이 고갈되는 상황에서도 티모 베르너와 요주아 키미히의 압박을 개인기로 가뿐히 탈압박 후 빠른 역습을 통해 한국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때 보여준 속도와 개인기는 세계적인 축구 강국인 독일의 선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홍철의 맹활약에 힘입어 해당 경기는 2-0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함께 탈락시키며 당시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덕분에 경기 후 홍철은 많은 축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홍철이 이번에 이적하는 강원 FC는 지난 시즌 K리그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유럽 명문 구단 토트넘에 이적해 본격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을 배출해 낸 팀이기도 하다.

홍철의 풍부한 경험·노련한 플레이와 강원 FC가 더해져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홍철이 2022년 경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들어오고 있다. / 뉴스1
축구 국가대표 홍철이 2022년 경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들어오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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