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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축구!’ 베트남 김상식호 고공비행, 4연승+8G 무패행진→AFF컵 우승 눈앞…”결승 1차전 승리는 새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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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태국과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김상식 감독이 태국과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태국과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베트남 대표팀.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태국과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베트남 대표팀.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상식 매직!’

‘쌀딩크’ 박항서 매직에 이어 ‘김상식 매직’이 베트남에 불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우승 기회를 잡았다. AFF(동남아축구연맹)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AFF컵) 2024에서 결승에 올라 1차전을 승리했다. ‘난적’ 태국을 꺾었다. 이제 우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김상식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비엣찌의 푸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태국과 2024 AFF컵 결승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후반 14분과 28분 브라질에서 귀화한 응우옌 쑤언손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38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2-1로 이겼다.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먼저 승리를 따내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지지 않으면 정상에 오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2018년 대회 후 7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정상 정복을 눈앞에 뒀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9월 베트남 사령탑에 올랐다. 첫 두 경기에서는 쓴맛을 봤다. 러시아와 친선전에서 0-3으로 크게 패했고, 태국과 친선전에서 1-2로 밀렸다. 지난해 10월 12일 인도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며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듬고 AFF컵에 참가해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AFF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 가능성을 드높였다.

김상식 감독(가운데)이 태국과 결승 1차전 승리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김상식 감독(가운데)이 태국과 결승 1차전 승리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 제공

조별리그부터 결승 1차전까지 7경기 6승 1무의 무패 성적을 적어냈다. 최근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동남아 월드컵’ AFF컵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태국과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승리는 베트남 팬들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김상식호 경기 결과
– 2024년 9월 5일 vs 러시아 : 0-3 패배
– 2024년 9월 10일 vs 태국 : 1-2 패배
– 2024년 10월 12일 vs 인도 : 1-1 무승부
– 2024년 12월 9일 vs 라오스 : 4-1 승리
– 2024년 12월 15일 vs 인도네시아 : 1-0 승리
– 2024년 12월 18일 vs 필리핀 : 1-1 무승부
– 2024년 12월 21일 vs 미얀마 : 5-0 승리
– 2024년 12월 26일 vs 싱가포르 : 2-0 승리
– 2024년 12월 29일 vs 싱가포르 : 3-1 승리
– 2025년 1월 2일 vs 태국 :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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