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해임 시나리오 급부상… 홍명보 감독 관련 ‘아찔한’ 소식 전해졌다

위키트리 조회수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해임 시나리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내로 징계 의결한 뒤 결과를 통보해야 하고, 제도 개선이나 시정 등 조치는 2개월 내에 보고해야 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이라크전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다. / 뉴스1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이라크전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다. / 뉴스1

문체부는 지난해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조사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시작했다. 약 4개월 동안의 감사 결과 위법·부당 사례 9건이 확인됐고, 협회에 징계와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안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가지 항목이다.

이에 협회는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협회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 결과를 반박하며 이의 신청과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감사심의위원회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문체부는 정 회장이 협회 업무를 총괄하며 홍 감독 선임 논란, 징계 축구인들의 부적절한 사면,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정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4선 도전을 선언했지만, 징계 여부에 따라 입지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김정배 상근부회장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역시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책임을 이유로 중징계 요구를 받았다.

특히 문체부는 홍 감독 문제와 관련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재가동하고, 감독 재선임 여부를 협회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독 해임과 관련된 최종 결정은 협회가 진행해야 할 사안으로 남겨뒀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의 축구협회 부적절 파견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 감사를 진행 중이다.

문체부는 “체육계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만루, 나한테 걸리면 좋겠다” KIA 36세 상남자 포수의 말하는대로…2025 소망은 이것, 아직 배 고프다
  • MMA 18전 전승 괴물파이터의 무한 자신감→"현 UFC 챔피언 정도는㎡ 쉽게 꺾는다!"
  • 맨유 출신 선수들이 끝냈다! 콘테의 나폴리, 세리에 A 선두 탈환→루카쿠·맥토미니 연속골로 피오렌티나 3-0 완파
  • '굿바이 김온아' 우생순 막내의 작별 인사, 이제는 선수 아닌 해설위원으로…"끝까지 최선 다했다, 받은 사랑 꼭 돌려드릴 것" [MD인터뷰]
  • 'HERE WE GO' 울버햄튼 진짜 미쳤다! '황희찬 첫 골' 도운 '주전 ST'와 장기 재계약 합의 완료
  • 김혜성, 日서 MLB 데뷔전 치를까...3월 도쿄시리즈

[스포츠] 공감 뉴스

  • 맨유에서도 폭망 조짐…김민재 뮌헨 동료 센터백, EPL 최악의 영입 선정
  • “좋은 선수들인 걸 알고 있었죠” 영웅들 2017 드래프트 초대박…이정후·김혜성 ML행, 단장도 ‘흐뭇’
  • '韓 최초 PL 센터백' 김지수, 3G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포드, 사우스햄튼에 '대승'→6G 만에 승리
  • '파워가 부족해' 김혜성 향한 MLB의 공통적인 의문…같은 의심받은 이정후, 타구 속도로 입증→김혜성도 해야 한다
  • "박해민급, 그 이상 갈 수 있다" 외야 전향 첫 시즌이었는데…163cm 국대 작은거인의 포지션 변경은 신의 한 수, 1억 6천에서 얼마 오를까
  • '황희찬 시즌 초반 부진은 미스터리, 페레이라 감독이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감독-동료 극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조건 전기차 사야 하는 이유” 정부, 보조금 왕창 쏟는다 선언!
  • “국산차 전멸” 후보군 죄다 수입차, 이달의 차 승자는?
  • “방귀 뀐 놈이 성내네” 음주운전 해놓고 욕설에 협박?
  • “운전자들 대환호!” 이제 신호 기다릴 필요 전혀 없다!
  • “배우 이이경 ‘전여친’ 정인선과 재회” 억대 고급차부터 금수저 논란까지
  • “결국 중국에 올인하는 폭스바겐” 전기차 시대에 성공 할 수 있을까?
  • “중국 자본 국내 시장 장악!” 중국차 렌터카 유입 본격화되나
  • “현대차 디자인팀 정신 안 차릴래?” 산으로 가는 신형 SUV 외관 공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내란죄 빼고, 위법 영장 집행?"…국민의힘, '적법절차' 고리로 野 역공

    뉴스 

  • 2
    장수 고양이를 찾아서

    연예 

  • 3
    [산재질병보상 칼럼] 용접공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폐암 산재

    뉴스 

  • 4
    "딸, 1534만원이면 부담 없지?"…신년 할인 돌입한 '가성비 SUV'

    뉴스 

  • 5
    [포토뉴스] "대통령 탄핵 결사 반대" 한남동 관저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만루, 나한테 걸리면 좋겠다” KIA 36세 상남자 포수의 말하는대로…2025 소망은 이것, 아직 배 고프다
  • MMA 18전 전승 괴물파이터의 무한 자신감→"현 UFC 챔피언 정도는㎡ 쉽게 꺾는다!"
  • 맨유 출신 선수들이 끝냈다! 콘테의 나폴리, 세리에 A 선두 탈환→루카쿠·맥토미니 연속골로 피오렌티나 3-0 완파
  • '굿바이 김온아' 우생순 막내의 작별 인사, 이제는 선수 아닌 해설위원으로…"끝까지 최선 다했다, 받은 사랑 꼭 돌려드릴 것" [MD인터뷰]
  • 'HERE WE GO' 울버햄튼 진짜 미쳤다! '황희찬 첫 골' 도운 '주전 ST'와 장기 재계약 합의 완료
  • 김혜성, 日서 MLB 데뷔전 치를까...3월 도쿄시리즈

지금 뜨는 뉴스

  • 1
    트리플루트, ‘2024 서울콘 런웨이투서울’ 패션쇼 성료

    뉴스&nbsp

  • 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4일 결방 방송내용 무엇 윤석열 부부와 무속인 관심집중 인터뷰 내용 충격

    연예&nbsp

  • 3
    응원봉·깃발에 ‘검은리본’ 달고 광화문 나선 시민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외쳤다(영상)

    뉴스&nbsp

  • 4
    2013년 작 영화 <her> 속 미래가 2025년이었다

    뿜&nbsp

  • 5
    오은영 선생님이 알려주는 공감법

    뿜&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맨유에서도 폭망 조짐…김민재 뮌헨 동료 센터백, EPL 최악의 영입 선정
  • “좋은 선수들인 걸 알고 있었죠” 영웅들 2017 드래프트 초대박…이정후·김혜성 ML행, 단장도 ‘흐뭇’
  • '韓 최초 PL 센터백' 김지수, 3G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포드, 사우스햄튼에 '대승'→6G 만에 승리
  • '파워가 부족해' 김혜성 향한 MLB의 공통적인 의문…같은 의심받은 이정후, 타구 속도로 입증→김혜성도 해야 한다
  • "박해민급, 그 이상 갈 수 있다" 외야 전향 첫 시즌이었는데…163cm 국대 작은거인의 포지션 변경은 신의 한 수, 1억 6천에서 얼마 오를까
  • '황희찬 시즌 초반 부진은 미스터리, 페레이라 감독이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감독-동료 극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조건 전기차 사야 하는 이유” 정부, 보조금 왕창 쏟는다 선언!
  • “국산차 전멸” 후보군 죄다 수입차, 이달의 차 승자는?
  • “방귀 뀐 놈이 성내네” 음주운전 해놓고 욕설에 협박?
  • “운전자들 대환호!” 이제 신호 기다릴 필요 전혀 없다!
  • “배우 이이경 ‘전여친’ 정인선과 재회” 억대 고급차부터 금수저 논란까지
  • “결국 중국에 올인하는 폭스바겐” 전기차 시대에 성공 할 수 있을까?
  • “중국 자본 국내 시장 장악!” 중국차 렌터카 유입 본격화되나
  • “현대차 디자인팀 정신 안 차릴래?” 산으로 가는 신형 SUV 외관 공개

추천 뉴스

  • 1
    "내란죄 빼고, 위법 영장 집행?"…국민의힘, '적법절차' 고리로 野 역공

    뉴스 

  • 2
    장수 고양이를 찾아서

    연예 

  • 3
    [산재질병보상 칼럼] 용접공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폐암 산재

    뉴스 

  • 4
    "딸, 1534만원이면 부담 없지?"…신년 할인 돌입한 '가성비 SUV'

    뉴스 

  • 5
    [포토뉴스] "대통령 탄핵 결사 반대" 한남동 관저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트리플루트, ‘2024 서울콘 런웨이투서울’ 패션쇼 성료

    뉴스 

  • 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4일 결방 방송내용 무엇 윤석열 부부와 무속인 관심집중 인터뷰 내용 충격

    연예 

  • 3
    응원봉·깃발에 ‘검은리본’ 달고 광화문 나선 시민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외쳤다(영상)

    뉴스 

  • 4
    2013년 작 영화 <her> 속 미래가 2025년이었다

    뿜 

  • 5
    오은영 선생님이 알려주는 공감법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