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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이어진 ‘독특한’ 기부… 회장님의 남다른 ‘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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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과 가족이 이웃사랑 버디기금 4600만원을 기부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과 가족이 이웃사랑 버디기금 4600만원을 기부했다. /골프존뉴딘그룹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가족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독특한 기부 활동을 5년째 이어갔다.

30일 김영찬 회장과 가족은 올해 1년 동안의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와 에이지 슈트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한 이웃사랑 버디 기금 약 46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에이지 슈트는 골프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 또는 그 이하의 스코어 기록을 의미한다.

김영찬 회장의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만 장을 기부하는 데 사용된다.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연탄 후원 규모가 절반 정도 감소한 것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함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김영찬 회장과 가족은 5년째 기부를 이어왔다. 그동안 김영찬 회장이 가족과 함께 적립한 기금은 2020년 5200만원, 2021년 4600만원, 2022년 6000만원, 2023년 5000만원, 올해 4600만원을 더해 5년 동안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김영찬 회장이 이끄는 골프존뉴딘그룹은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공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16년부터 강남구 수서 지역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9년, 2023년에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뉴딘그룹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스윙유어드림을 통해 골프, IT, 문화, 나눔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다.

올해에도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유망작가 후원, 어버이날 맞이 임직원 부모님 초청, 헌혈 캠페인, 장애인 골프 대축제, ESG 캠페인 빗물받이 정화 활동, 골프 꿈나무 장학금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창업주 김영찬 회장의 경영철학인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영찬 회장은 지난 2015년 사재를 모아 엘리트 골퍼 양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유원골프재단도 설립했다. 유망주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골프 꿈나무 장학금 후원’, 2017년부터 골프 유망주의 국제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과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를 선발해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한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2020년부터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골프선수 지원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출범 이후 약 10년 동안 약 113억원을 조성해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했다. 수혜 선수는 1000여명에 이른다. 아마추어 시절 도움을 받고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최혜진, 성유진, 장유빈, 이제영 등은 후배들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됐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골프를 칠 때 동반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소통할 때 더 행복해지는 저와 가족의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았다. 스크린골프 사업을 넘어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유통, GDR아카데미, 골프 플랫폼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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