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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입은 손흥민이 보고 싶다’…’자네 방출 예약, 새로운 레프트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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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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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추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8일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스타를 확보할 수 있을까’라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케인이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상적인 공격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자네가 팀을 떠난다면 새로운 레프트윙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그 때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도 케인처럼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28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조명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은 오랜 기간 동안 골을 넣어온 선수들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며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해왔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25골을 넣어 역대 개인 최다골 18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을 넣은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과 영예를 위해 팀을 떠날 시기라고 느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BBC는 ‘손흥민과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 논의에 대한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계약이 1년 연장된다는 것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지난 26일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재계약과 관련해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손흥민의 재계약은 불확실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재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클럽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는 3-4개월전에 해결되었어야 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의 경력을 바친 훌륭한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손흥민보다 팀에 더 기여한 선수는 없었다”며 “최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손흥민의 마음이 여전히 토트넘에 100% 남아있는지 의문이다. 내가 손흥민이었다면 분명 억울했을 것이다. 손흥민이 지금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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