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맨유가 새로운 방식으로 실망감을 줬다’…EPL 14위 추락 문제 지적

마이데일리 조회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에 이어 쿠냐에게도 코너킥 골을 허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 불안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27일 ‘맨유는 코너킥 문제가 있다. 맨유는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올림피코 골을 허용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후반전에 10명이 싸운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황희찬에게 추가골을 실점했고 결과는 확실해졌다’며 맨유와 울버햄튼의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일주일 동안 코너킥 직접 실점을 두 번이나 기록했다. 맨유가 새롭고 기괴한 방식으로 실망을 안겨주는 것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주 올림피코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이제는 익숙할 것이다. 쿠냐는 손흥민을 따라 가장 날카로운 각도에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인디르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범했고 오나나는 볼의 궤적을 전혀 판단하지 못해 실점했다. 오나나는 맨유 선수들에 의해 밀려났고 맨유 동료들은 오나나를 보호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실패이자 집단적인 실패’라고 지적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쿠냐와 황희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고 최근 공식전 3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은 맨유를 상대로 후반 13분 쿠냐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냐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맨유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의 속공 상황에서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쿠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유는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코너킥 직접 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이 지난 20일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코너킥 직접 득점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후 일주일 만에 울버햄튼의 쿠냐가 맨유를 상대로 코너킥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 맨체스터월드는 맨유 골키퍼 오나나의 토트넘전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허용해서는 안되는 골이었다’며 코너킥 상황에서의 실점을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오나나는 쿠냐의 코너킥에서 실수를 범했고 불만스러운 활약을 이어갔다’며 오나나에 대해 평점 3점의 혹평을 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과 함께 6승4무8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영국 풋볼365는 ‘오나나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했고 맨유는 진정한 강등권 경쟁자가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재계약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아놀드, 리버풀에게 통보했다
  • 커리 없으니 약체! 패→패→패! '커리 결장' GSW, 또 졌다…클리퍼스에 10점 차 패배,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추락
  • '크로스 후계자로 점찍었다'…이강인 PSG 동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추진
  • 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이번에는 해결 불가능 수준'
  • "김하성·김혜성 보고싶다" 에인절스 팬들이 왜 이들을 원하나
  • 브렌트포드 김지수,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데뷔전서 무실점…"침착한 모습 보였다" 감독 극찬

[스포츠] 공감 뉴스

  • 손흥민·김예지 제치고… 23.9% 압도적 득표율로 '2024년 올해의 인물' 1위 꼽힌 스포츠 스타
  • '추성훈과 악연' 日 전설의 파이터 사쿠라바 가즈시 아들, 31일 MMA 데뷔전
  • '김연경 17점 활약' 흥국생명, 전반기 1위 마무리... '14연패' GS 최다 연패 불명예 [MD인천]
  • 최연소 데뷔…한국 축구계 괴물 같은 신인 등장했다
  • '26실점' 수비 붕괴된 토트넘이 영입 원한다...PSG 이적 후 '커리어 추락'
  • '아 다행이다' 피치 코트 복귀... '징계' 다니엘레 수석 대신 김대경 코치가 나선다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게 진짜 레트로지” 70년대 스포츠카의 부활.. 충격적인 가격표 공개!
  • “국산차보다 나은데?” 2천만 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예고
  • “국산 경차는 이렇게 못 만드나?” 경차 천국 일본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25억 한강뷰 구매, 이시언” 9억 시세 차익, 대배우의 희귀한 애마까지
  • “그 돈에 벤츠를 왜 사냐” 이젠 무조건 현대차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 “펼쳤네? 바로 털립니다” ‘이 것’ 관리 안하면 진짜 차 털린다!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류석춘 등 '尹 계엄 옹호' 교수에 학생들 반발…"양심은 살아있습니까?"

    뉴스 

  • 2
    “항복 대신 자살 택하는 북한군” 한국 귀순 가능할까…우크라이나 정부 결정에 달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나솔사계' 10기 정숙 vs 10기 영숙, 숨멎 '썰전'

    연예 

  • 4
    성시경X박진영, 댄스 듀엣무대 최초 공개

    연예 

  • 5
    2025 을사년, 1월 제철 음식을 찾아 떠나는 전국 여행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재계약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아놀드, 리버풀에게 통보했다
  • 커리 없으니 약체! 패→패→패! '커리 결장' GSW, 또 졌다…클리퍼스에 10점 차 패배,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추락
  • '크로스 후계자로 점찍었다'…이강인 PSG 동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추진
  • 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이번에는 해결 불가능 수준'
  • "김하성·김혜성 보고싶다" 에인절스 팬들이 왜 이들을 원하나
  • 브렌트포드 김지수,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데뷔전서 무실점…"침착한 모습 보였다" 감독 극찬

지금 뜨는 뉴스

  • 1
    연말 기부로 물든 거창군, 장학금과 아림1004 기부 릴레이

    뉴스 

  • 2
    2025년 달라지는 것...최저임금ㆍ상속세제

    뉴스 

  • 3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 완벽!”..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첨단 기술로 내구성 입증’

    차·테크 

  • 4
    “팰리세이드도 한 수 접었다”… 6천만 원대 볼보 신차에 모두 ‘이럴 수가’

    차·테크 

  • 5
    '로미오와 줄리엣' 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 사망… 향년 73세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손흥민·김예지 제치고… 23.9% 압도적 득표율로 '2024년 올해의 인물' 1위 꼽힌 스포츠 스타
  • '추성훈과 악연' 日 전설의 파이터 사쿠라바 가즈시 아들, 31일 MMA 데뷔전
  • '김연경 17점 활약' 흥국생명, 전반기 1위 마무리... '14연패' GS 최다 연패 불명예 [MD인천]
  • 최연소 데뷔…한국 축구계 괴물 같은 신인 등장했다
  • '26실점' 수비 붕괴된 토트넘이 영입 원한다...PSG 이적 후 '커리어 추락'
  • '아 다행이다' 피치 코트 복귀... '징계' 다니엘레 수석 대신 김대경 코치가 나선다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게 진짜 레트로지” 70년대 스포츠카의 부활.. 충격적인 가격표 공개!
  • “국산차보다 나은데?” 2천만 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예고
  • “국산 경차는 이렇게 못 만드나?” 경차 천국 일본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25억 한강뷰 구매, 이시언” 9억 시세 차익, 대배우의 희귀한 애마까지
  • “그 돈에 벤츠를 왜 사냐” 이젠 무조건 현대차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 “펼쳤네? 바로 털립니다” ‘이 것’ 관리 안하면 진짜 차 털린다!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추천 뉴스

  • 1
    류석춘 등 '尹 계엄 옹호' 교수에 학생들 반발…"양심은 살아있습니까?"

    뉴스 

  • 2
    “항복 대신 자살 택하는 북한군” 한국 귀순 가능할까…우크라이나 정부 결정에 달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나솔사계' 10기 정숙 vs 10기 영숙, 숨멎 '썰전'

    연예 

  • 4
    성시경X박진영, 댄스 듀엣무대 최초 공개

    연예 

  • 5
    2025 을사년, 1월 제철 음식을 찾아 떠나는 전국 여행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연말 기부로 물든 거창군, 장학금과 아림1004 기부 릴레이

    뉴스 

  • 2
    2025년 달라지는 것...최저임금ㆍ상속세제

    뉴스 

  • 3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 완벽!”..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첨단 기술로 내구성 입증’

    차·테크 

  • 4
    “팰리세이드도 한 수 접었다”… 6천만 원대 볼보 신차에 모두 ‘이럴 수가’

    차·테크 

  • 5
    '로미오와 줄리엣' 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 사망… 향년 73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