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래시포드의 대체 선수로 3명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은 최근 래시포드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있다. 맨유가 책정한 래시포드의 이적료 5000만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클럽은 보이지 않지만 맨유는 래시포드 없는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은 크바라츠헬리아, 니코 윌리암스, 미토마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관성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미토마는 진나 2022-23시즌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3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3일 ‘래시포드는 PSG의 영입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PSG는 맨유가 헤어지기를 원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에 여전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에서 거의 20년을 보낸 래시포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이별에 반대하지 않는다. PSG,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래시포드와 이미 논의를 했다. 맨유는 4800만유로에 래시포드를 보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정했다. 경기장 바깥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후 클럽에 가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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