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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친정팀 향해서 뼈때린 전 토트넘 MF…“핵심부터 바뀌어야 팀이 바뀐다” 쓴소리→“17년 기다린 우승”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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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비 회장의 퇴진을 담은 풍선./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레비 회장의 퇴진을 담은 풍선./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전서 대패한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전서 대패한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구스타보 포예트. 그는 최근 K리그 전북 현대 감독으로 선임돼 화제가 되었다.

포예트가 한국으로 떠나기전 토트넘에 대해서 충고를 했다. 자신이 뛸때나 지금이나 토트넘은 달라진게 없다는 것이다. 포예트는 첼시에서 뛴 후 2021-2004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포예트는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맡고 있는 토트넘이 여전히 엄청난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바로 자신이 20여년전 뛰었을때와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포예트가 클럽의 잠재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클럽의 ‘핵심’에서 무엇인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은 매우 불안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자신이 뛰었을때와 다를바 없다는 지적이다.

토트넘은 최근 카라바오 컵에서 맨유를 4-3으로 이겼고 프리미어 리그사우샘프턴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17라운드 리버풀에서는 3-6으로 대패했다. 팬들은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무엇을 기대해야할지 전혀 알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포예트가 본 것은 20여년전 자신이 뛸때와 비교해보면 토트넘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클럽의 ‘핵심’때문이라는 것이다.

포에트는 클럽이 변화기 위해서는 핵심부터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현 상황과 같은 것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토트넘 시절 구스타보 포예트./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시절 구스타보 포예트./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제가 토트넘에서 뛰었을 때도 그랬다. 정말로 그랬다. 당시 우리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기분좋은 경기를 펼쳣다.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전반전에 3-0으로 앞서다 결국 3-5로 패한 적이 있다”며 “”전반전에는 정말 잘하는데 후반전에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포예트는 “올해 브라이튼전(10월7일)도 마찬가지이다. 전반전에 2-0으로 앞서다가 3-2로 졌다”며 “사물은 내부에서, 즉 핵심에서 무언가가 바뀌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는다. 토트넘에서 그 핵심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다. 거의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말에 팬들은 그러한 변화를 막는 당사자가 바로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주을 소유하고 있는 ENIC 그룹 때문이라고 믿는다. 물론 포예트는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아마도 이심전심일 듯 하다.

토트넘 팬들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시위를 벌였다. 경기중에는 전반전 24분께 레비 아웃이 적힌 풍선을 날리기도 했다. 24는 올 해가 ENIC가 토트넘을 인수한 지 24년이 되는 해이다.

2001~2004년 토트텀에서 뛰며 98경기에 출장해 23골을 넣은 포예트는 “토트넘에서는 매년 뭔가가 바뀌기를 바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독특하고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난다. 바로 나쁜 결과, 끔찍한 후반전…그리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쁜 성과”라고 설명했다.

포예트는 토트텀이 너무나 기복이 심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관성을 유지하기위해서는 클럽 핵심이 변해야 한다. 팀이 어느정도 안정을 이루고 싶다면 정말 중요하다”며 “17년간 우승컵이 없이 시간을 낭비했다. 내가 토트넘 감독이었다면 트로피를 따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승하면 선수는 승자가 된다. 승자가 되면 습관이 된다”라고 조언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카라바오컵 우승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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