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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촬영 중 모노레일 타던 순간이 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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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예은이 ‘데이즈드’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공개된 화보 속 신예은은 일본 삿포로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추위에도 끄떡없는 포근하고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신예은은 “촬영 중 모노레일을 타던 순간이 아직 선명하다”며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기분 좋은 자극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년이’의 주역으로서 허영서 역을 소화한 신예은은 “진심이 담긴 소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더라”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신예은이 맡은 ‘허영서’는 극중 ‘국극’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김태리(윤정년 역)과 치열하고도 정정당당한 경쟁을 해온 인물이다.

주인공의 자리에 대해 그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책임감으로 극을 이끌 줄 아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며 “하지만 삶 속 주인공은 자신의 자리를 알고,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신예은 (사진=데이즈드 제공)

새해 달력에 대해 신예은은 “2025년에는 직접 만든 신예은의 시즌 그리팅 달력을 사용하려고 한다”며 “첫 시즌 그리팅이다. 어떤 콘셉트로 구성해야 더 좋아해 주실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내게도 의미 있는 달력”이라고 밝혔다.

신예은은 2025년 1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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