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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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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민선7기(2020년, 2021년)에서 2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민선8기에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이뤄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천영기 통영시장(왼쪽 두 번째)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문화도시’지정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천영기 통영시장(왼쪽 두 번째)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문화도시’지정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통영시)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문화도시’지정 지자체 간담회에 천영기 시장이 참석,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기념하며 통영시의 지역중심 문화균형 발전을 선도할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를 말하며,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 창출, 경제적 발전,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지정된다.

세병관.(사진=통영시)
세병관.(사진=통영시)

통영시는 지난해 12월말 전국의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후,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또 ‘통영 시민오케스트라 창단’, ‘장인∙디자이너 협업 상품개발’, ‘통영 공예골목 페어’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통영시는 앞으로 3년간(2025년~2027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산업에 투입해 지역의 문화를 육성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장면.(사진=통영시)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장면.(사진=통영시)

음악, 공예, 예술 등 지역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며, 도시 전체에 음악이 흐르는 글로벌 음악도시, 공예의 고부가가치화,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100개의 예술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3월 유인촌 장관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점검 모습.(사진=통영시)
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3월 유인촌 장관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점검 모습.(사진=통영시)

특히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은 통영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통영시민과 통영시, 지역구 국회의원(정점식)이 지역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온 결과며, 과거의 도전 과정을 되돌아볼 때 더욱 값진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 시민들과 협력해 발전하는 통영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통영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통영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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