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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영진전문대, ‘평생학습자 위한 입학설명회 및 전공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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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내년 1월 4일 복현캠퍼스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평생학습자 2차 입학설명회 및 학과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실내 실습 수업 모습.(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실내 실습 수업 모습.(사진=영진전문대)

이번 행사는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재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입학 절차와 학습 계획을 안내한다.

또한 간호학과 에버그린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과 참여자들에게는 전원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무선청소기(70만원 상당), 마사지기(30만원 상당), 가습기(20만원 상당) 등을 전달한다.

행사 후반에는 관심 학과의 전공 체험과 함께 1대1 입학상담도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내년 1월 3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업 재개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성인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 신규기관 선정

경북보건대학교 전경.(사진=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 전경.(사진=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하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2024년도 신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은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미래인재와 지역주민, 지역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첨단기술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전 국민의 첨단분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 경북지역내 물류,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보건대 혁신캠퍼스 내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스마트물류과 학생 대상 첨단 물류기술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에게 제공함으로서 현장실무능력 및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콘텐츠 체험을 통해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 주민의 디지털역량 제고에 기여함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현장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지역경제 이바지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유상원 교수, ICCC 2024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

대구대 유상원 교수가 3D프린팅실에서 수상 작품인 'Paranoid Android'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
대구대 유상원 교수가 3D프린팅실에서 수상 작품인 ‘Paranoid Android’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는 디자인예술대학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유상원 교수가 ‘IC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Content) 2024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사)한국콘텐츠학회(KOCON)가 ‘포스트 휴먼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변환’이란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두이탄대학교(Duy Tan University)에서 개최했다.

영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33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초대전에는 최종 10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그중 유 교수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그의 작품은 이번 전시회의 도록 표지 이미지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 교수는 ‘Paranoid Android’란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최신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관음보살의 두상에 라디오 키트를 설치하고, 이를 촬영한 이미지에 자유롭고 힘 있는 텍스트를 배치한 그래픽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스마트 미디어 속 자기편향과 해탈, 번뇌를 초월하는 자유를 향한 역설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입체 작업 이미지 위에 감각적으로 배치된 텍스트 요소로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 교수는 “관음보살의 미소는 자애롭지만, 어딘가 어색한 로봇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 현대 사회의 디지털 플랫폼 의존과 정보 편식의 단면을 보여준다”면서 “스마트 미디어 속에서 현대인들이 개인화된 추천에 의존하며 편집적인 자기편향에 빠지는 모습을 관음보살이라는 상징적 형태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및 수석 배출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합격 후 학과 교수들과 기념촬영하는 임상병리학과 강민제 학생.(사진=대구한의대)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합격 후 학과 교수들과 기념촬영하는 임상병리학과 강민제 학생.(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임상병리학과는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을 달성해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강민제 학생은 280만전의 277점을 획득해 전국 2975명의 응시자 중 1등으로 합격해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은주 임상병리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만큼 잘 짜여 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교수진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만들어 낸 값진 성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08년 개설된 이래 100%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대내외적으로 우수성과를 보유해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잡고 있다.

◆영남대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 ‘농업기술대상(협업부문)’ 수상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사진=영남대)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사진=영남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업기술대상(협업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공직자·학계·산업계를 대상으로 올해 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의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사례가 농업기술대상 부문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희 교수는 바이오·나노 소재 기반 위해물질 저감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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