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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정성과 ②] 민생 최우선 지원∙글로벌 도시 품격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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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5대 전략별 역점 과제인 경제, 도시 분야의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뿐 아니라 복지, 문화, 청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했다.

수요자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의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향상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청년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내국인과 외국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간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 통합 행사 ‘맘프(MAMF)’.(사진=창원시)
내국인과 외국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간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 통합 행사 ‘맘프(MAMF)’.(사진=창원시)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 누구도 소외 없는 삶의 안전망 강화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위기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 대책 추진, 강력한 재난∙재해예방을 통해 삶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먼저, 경남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을 무상지원(월 8회)해 든든한 노후를 뒷받침했다. 

또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발굴 확대(1270명 증가),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3만원), 장애인 사회활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

수요자별 맞춤형 인프라도 대거 확충했다. 통합 이후 15년 만에 창원시가족센터 진해분관이 진해가족센터로 승격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창원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팔룡복지회관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도 늘렸다. 

지역 경제의 안정에도 주력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후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력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시는 12월 정국 혼란에 따른 조속한 민생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활력 핀셋 대책’을 수립했다. 

▲누비전 300억 원 추가 발행(33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 융자 추가 실행(13억원)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2억원) 등 대책 시행에 예비비 48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태풍 카눈 피해 재발방지 대책도 효과 만점이었다. 우수기 전까지 속도감을 높여 하천 준설, 산사태 예방 사업 등 정비를 추진한 결과, 창원천 범람 없이 도심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사진=창원시)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사진=창원시)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향상

문화 분야는 바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일상에 다채로움과 풍요로움을 더해 글로벌 품격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토지 보상 등 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명동 마리나항만은 기반 시설을 준공해 하반기 임시 개장했다. 

또한 진해바다 조망길 사업과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글로벌 해양관광의 기반을 다졌다.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마산∙진해 해안선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마스터플랜도 구상해 시민의 일상에 풍요로움이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맘프(MAMF)는 내국인과 외국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간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 통합에 기여해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3대 대표축제(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K-POP 월드페스티벌)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경쟁력을 더했다.

시민의 건강권도 증진했다. 불법 위탁, 무단증설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던 대산, 북면장애인, 호계 파크골프장은 운영 체계를 개편해 운영을 개시했으며, 파크골프장(가포, 소사)과 맨발 걷기 산책로(27곳)도 추가로 조성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영남권 최대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펫-빌리지)도 문을 열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견인했다.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 개소식.(사진=창원시)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 개소식.(사진=창원시)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성장을 뒷밤침

청년을 위해서는 지역의 청년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역 대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며, 국립창원대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도왔다. 

앞서 지정된 교육발전특구(1차 시범지역 지정)와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시너치 창출이 기대된다.

청년의 주거 안정에도 집중해 창원형 주택공급을 위한 청년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공공기여제를 활용해 미혼∙신혼∙육아 등 시기별 맞춤형 주택을 향후 5년간 2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의 문화접근성은 더욱 높아졌다.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펀지 파크를 개소해 청년예술인 지원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포츠패스 사업으로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스포츠 관람과 강습 기회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학 신입생 새내기 지원금을 신설해 2146명에게 총 20억원을 지급했고, 청년 내일통장과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의 생활안정과 구직활동을 도왔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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