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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은 지금] 제2회 울진군 초중고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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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 개회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 개회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지난 21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라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유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였고, 전통 종목과 신흥 스포츠를 고루 포함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고, 스포츠 르네상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2025년에는 기존 대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단위 대회의 유치와 지역 특화 스포츠 행사를 통해 울진군이 스포츠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비전은 새해에도 울진군 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에서 의료진이 어르신들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찾아가는 건강버스에서 의료진이 어르신들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찾아가는 건강버스로 마을마을 건강배달!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버스사업을 176회 운영하여 어르신 3,344분들께 건강을 배달하였다.  
 
찾아가는 건강버스사업은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4㎞ 이상 떨어진 의료 취약마을 126개소를 한의사 등 전문인력이 차량으로 찾아가 혈압·혈당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는 울진군만의 특화사업이다.

2013년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주4회 운영하여 지난 11년간 1,646회 372,069명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울진군 어르신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 때마다 꼭 진료를 받으신다는 한 어르신은“보건소 버스 안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는데 몸도 덜 아프고 우리 딸만큼 고맙다”라며 손를 잡아주셨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연탄나눔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지난 21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연탄나눔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울진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지난 21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에서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근남면 취약계층 8가정을 위해 2024~2025년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당 400장, 총3,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런 따뜻한 도움이 있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로타리클럽 권혁호 회장은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쌀나눔, 상품권 지원 등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울진로타리 클럽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근남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참여 기념찰영을 하고있다.[사진=울진군청]
지난 20일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근남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참여 기념찰영을 하고있다.[사진=울진군청]

◆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김치반찬나눔 추진

지난 20일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열두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본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 달에는 소고기미역국, 잡채, 미역무침, 메추리알장조림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복지이장님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였다.

올 한해 2,400만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내년에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2,9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올 한 해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근남면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지난 20일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김치·반찬 지원사업 실시

지난 20일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9개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떡국떡, 사골곰탕, 만두, 키위 반찬 등 4종을 준비하고, 후포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 원 상당의 어포 조림, 잡채, 소불고기 반찬 3종을 후원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포장한 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개 봉사단체의 35여 명의 회원들이 6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후포면 9개 봉사단체 연합으로 준비한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2024년 마지막 김치·반찬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신 협의체 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다잡고 활동을 해주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포면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따뜻한 빛이 되어 주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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