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3일 서울정석정형외과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김동욱 서울정석정형외과 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연말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하게 지역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
마산합포구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파, 난방, 급식∙위생 관리 등에 대한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하절기 급식∙위생점검 시 점검하지 못한 시설 15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꾸려 12월23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폭설∙동파∙난방 관리 등 겨울철 재난대응대책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급식∙위생 관리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준수와 공기청정기 관리 등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동절기 각종 재난사태 발생과 대응방안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되, 위반사항이 위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숙이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므로 이번 동절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전염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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