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1기 수강생 모집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는 2500명에 이르는 신천지 광주교회 유년회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겨울 방학 기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는 교회 안에서 문화 활동 및 동아리 활동하고 있는 성도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유‧초‧중‧고 학생이며 총 471명을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문화, 찬양, 축구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문화는 ▲국악 ▲나팔 ▲농악 ▲댄스 ▲무예 ▲수화 ▲한국무용 ▲모둠북 ▲응원단 ▲의장단 총 10개이다. 찬양은 ▲유년회 합창 ▲학생회 합창 ▲관현악 ▲군악대 총 4개이다. 마지막은 유소년 축구와 평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년부와 청소년들의 겨울 방학 생활과 삶의 질, 자기 계발 향상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에 앞서 지난 8일 광주교회 3층에서는 분야별 박람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생 딸을 둔 한 집사는 박람회에서 “방학 때 아이들의 생활이 흐트러지고 게임이나 잠자는 것으로 채워지기 쉬운데, 또래들과 문화나 스포츠로 어울리면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아이에게 권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태권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도형(가명,15세 광주 북구) 학생은 “동아리 활동하면서 배운 것들이 학교 수업에도 연계가 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동아리에서 형, 친구들과 친하게 운동도 하면서 교우 관계 등을 배우게 돼 좋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유재욱 지파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교우 관계를 맺고, 서로 배려와 협력을 배우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취미를 개발하고, 그 취미가 곧 특기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주간의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발표회는 2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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