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화, 현지시각 기준)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경협]](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4-0005/image-05f6e45f-0724-4c14-9b7a-e8095d43d5eb.jpeg)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앞두고 국내 기업인들의 초청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경제인협회는 류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협이 이달 초 미국에서 연 한미재계회의 참석자들은 류 회장의 소개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등 트럼프 1기 출신 인사들과도 만나기도 했다.
류 회장은 한미 친선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고, 2020년부터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로 활동 중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4-0005/image-fa3b1408-9a06-4e32-882b-1e9f97874c26.jpeg)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초청받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이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체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국내 재계 인사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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