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인사처 “정부 인사교류 18개 직위 추가…과장급 14개·국장급 4개”

퍼블릭뉴스 조회수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11월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11월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정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의 세부적인 업무 범위로 교류 대상을 다변화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 현안 등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업이 긴요한 분야에 대해 부처 간 검토를 거쳐 고용노동부 기업일자리지원과장-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 등 과장급 직위를 중점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방위사업청, 금융위원회 등 그동안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하지 않았던 기관도 처음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분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내년 1월 중 교류 시행을 목표로 교류자 선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직위별 세부 협업과제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처와 국조실은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협업과제 실적을 점검·평가하고, 교류자에게 평가·수당 우대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류자가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류자 아래 직급자와 함께 교류하는 동반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협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전략적 인사교류의 범정부적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차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 직위(18개)
2차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 직위(18개)

연원정 인사처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책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에 소통과 협업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기선 국조실장은 “그동안 전략적 인사교류는 정부 효율성 및 국민 편의 제고로 직결되도록 사람-업무-성과가 연결되는 통합형 성과관리를 통해 ‘일이 되게 하는’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향후 기존 협업과제는 2024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반영해 고도화하고, 신규 협업과제는 민생현안 등 협업이 긴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퍼블릭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美 여객기·헬기 충돌로 67명 전원 사망…2001년 이후 인명피해 가장 큰 항공기 사고 두고 트럼프 “前 정부 탓”
  • 서학개미 선택 종목 담는 ETF 증가세에 업계 ‘자조’ 목소리…“전문 투자운용사 존재감 없어졌다”
  • 소프트뱅크, 오픈AI 최대주주 되나..."오픈AI에 최대 36조원 투자 검토"
  • “저비용으로 AI 모델 구현?”…설 연휴 개장 첫날인 31일 중국發 ‘딥시크’ 충격 받은 韓 코스피
  •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동결’ 택한 美 연준, “관세·이민·재정정책, 규제 등 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
  • 與주진우, ‘10분이면 독후감 쓴다’문형배 변명 직격...“상식 밖의 ‘내로남불’”

[뉴스] 공감 뉴스

  • 교보교육재단, '어린이 AI윤리 토론캠프' 개최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예술 기술보고서I' 온라인 발간
  • 트럼프 “1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25% 부과”
  • 하승철 하동군수,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 진주시, ‘상반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총 350대 1차분 보급
  • 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 2곳 늘어...신규 6건·폐업 4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2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3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 4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5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뉴스] 인기 뉴스

  • 美 여객기·헬기 충돌로 67명 전원 사망…2001년 이후 인명피해 가장 큰 항공기 사고 두고 트럼프 “前 정부 탓”
  • 서학개미 선택 종목 담는 ETF 증가세에 업계 ‘자조’ 목소리…“전문 투자운용사 존재감 없어졌다”
  • 소프트뱅크, 오픈AI 최대주주 되나..."오픈AI에 최대 36조원 투자 검토"
  • “저비용으로 AI 모델 구현?”…설 연휴 개장 첫날인 31일 중국發 ‘딥시크’ 충격 받은 韓 코스피
  •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동결’ 택한 美 연준, “관세·이민·재정정책, 규제 등 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
  • 與주진우, ‘10분이면 독후감 쓴다’문형배 변명 직격...“상식 밖의 ‘내로남불’”

지금 뜨는 뉴스

  • 1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2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3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 4
    "흥미로운 도박이다" 김하성, 2년 419억원 TB행→너무나 영리한 계약, 벌써 윈윈 보인다

    스포츠 

  • 5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교보교육재단, '어린이 AI윤리 토론캠프' 개최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예술 기술보고서I' 온라인 발간
  • 트럼프 “1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25% 부과”
  • 하승철 하동군수,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 진주시, ‘상반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총 350대 1차분 보급
  • 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 2곳 늘어...신규 6건·폐업 4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추천 뉴스

  • 1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2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3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 4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5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2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3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 4
    "흥미로운 도박이다" 김하성, 2년 419억원 TB행→너무나 영리한 계약, 벌써 윈윈 보인다

    스포츠 

  • 5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