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동인천 전자상가 추억을 만나다

인천일보 조회수  

▲ 동인천 전자상가 전경 사진.
▲ 동인천 전자상가 전경 사진.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 최초의 전자상가였던 동인천 전자상가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를 한다.

6·25 전쟁 이후 축현학교(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축대를 따라 가게들이 들어서며 시작된 동인천 전자상가는 한때 공구와 기계, 전기, 전자제품을 구매하거나 수리하려는 사람들로 호황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손님이 줄고 많은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과거의 활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 동인천 전자상가 내부 모습.
▲ 동인천 전자상가 내부 모습.

전시 1부는 동인천 전자상가의 역사를 연표 형식으로 구성했다. 1970년대 후반, 축현학교 맞은편의 양조장이 폐업하면서 그 자리에 전자상가가 들어서 전자상가가 본격적으로 확장됐다. 당시 건물 내부를 약 10평 단위로 나눠 분할 매매했으며 이는 현재도 흔적으로 남아 있다. 2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자상가의 현재 모습을 재현한 공간으로 판매 제품과 가게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사장님들의 인터뷰가 담긴 패널을 통해 전자상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돼 전시의 흥미를 더한다.

▲ '동인천 전자상가' 전시장 역사 연표.
▲ ‘동인천 전자상가’ 전시장 역사 연표.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동인천 전자상가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되짚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아닌 동인천 전자상가 인근의 한 서점에서 진행된다. 2025년 1월 1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인천일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민주당 독재 때문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후, OOOO이 필요하다 했고 안 들은 귀 사고 싶다
  • 윤후덕 의원, "GTX 개통으로 파주 교통·경제 혁신 이끌 것"
  • NYT, 탄핵시위 '별의별 깃발' 조명..."심각한 상황 풍자"
  •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
  • 인천 '더 빠르고 촘촘하게'…단절된 지역 잇는다
  • 류진 풍산그룹·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

[뉴스] 공감 뉴스

  • '12·3 계엄' 당시 장갑차는 없었다....국민의힘 가짜뉴스 적극 대응
  •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 尹 측이 수사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여기서 '강조한 부분'을 보면 기도 안 찬다
  • 인사처 "정부 인사교류 18개 직위 추가…과장급 14개·국장급 4개"
  •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믿기지가 않네… 탄핵정국 시작되자, 무려 6년 만에 돌아온다는 '방송'

    연예 

  • 2
    이효리 울지마요 엄정화 백지영에 진심어린 응원 여가수에 한계 이유 인스타그램 주소

    연예 

  • 3
    아이유 모든 행동에 주목 유튜버 정치인 누구 비판 논란 이유 정리 정치색 CIA

    연예 

  • 4
    허벅지 근육까지 파열된 김혜수의 분투 '트리거'는 어떤 이야기?

    연예 

  • 5
    “카니발은 이제 어떡하죠?”.. PHEV로 돌아온 럭셔리 미니밴에 경쟁사들 ‘긴장’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민주당 독재 때문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후, OOOO이 필요하다 했고 안 들은 귀 사고 싶다
  • 윤후덕 의원, "GTX 개통으로 파주 교통·경제 혁신 이끌 것"
  • NYT, 탄핵시위 '별의별 깃발' 조명..."심각한 상황 풍자"
  •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
  • 인천 '더 빠르고 촘촘하게'…단절된 지역 잇는다
  • 류진 풍산그룹·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

지금 뜨는 뉴스

  • 1
    7돈 순금 열쇠부터 건강검진까지, 역대급 경품 쏘는 신라스테이 새해 이벤트

    여행맛집&nbsp

  • 2
    차명석 단장도 오지환도 고개 숙였다 "음주운전 너무 화나, 선수 입장이라 더 죄송하다"

    스포츠&nbsp

  • 3
    최재림 이어… 차지연 주연의 '광화문 연가', 1막 도중 갑작스럽게 중단된 이유

    연예&nbsp

  • 4
    미쳤다…'10관왕' 대기록 세우며 상 싹쓸이한 SBS 드라마

    연예&nbsp

  • 5
    '또또또' 세트피스 실점→맨유, 안방에서 본머스에 0-3 '완패'...아모림 감독,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12·3 계엄' 당시 장갑차는 없었다....국민의힘 가짜뉴스 적극 대응
  •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 尹 측이 수사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여기서 '강조한 부분'을 보면 기도 안 찬다
  • 인사처 "정부 인사교류 18개 직위 추가…과장급 14개·국장급 4개"
  •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추천 뉴스

  • 1
    믿기지가 않네… 탄핵정국 시작되자, 무려 6년 만에 돌아온다는 '방송'

    연예 

  • 2
    이효리 울지마요 엄정화 백지영에 진심어린 응원 여가수에 한계 이유 인스타그램 주소

    연예 

  • 3
    아이유 모든 행동에 주목 유튜버 정치인 누구 비판 논란 이유 정리 정치색 CIA

    연예 

  • 4
    허벅지 근육까지 파열된 김혜수의 분투 '트리거'는 어떤 이야기?

    연예 

  • 5
    “카니발은 이제 어떡하죠?”.. PHEV로 돌아온 럭셔리 미니밴에 경쟁사들 ‘긴장’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7돈 순금 열쇠부터 건강검진까지, 역대급 경품 쏘는 신라스테이 새해 이벤트

    여행맛집 

  • 2
    차명석 단장도 오지환도 고개 숙였다 "음주운전 너무 화나, 선수 입장이라 더 죄송하다"

    스포츠 

  • 3
    최재림 이어… 차지연 주연의 '광화문 연가', 1막 도중 갑작스럽게 중단된 이유

    연예 

  • 4
    미쳤다…'10관왕' 대기록 세우며 상 싹쓸이한 SBS 드라마

    연예 

  • 5
    '또또또' 세트피스 실점→맨유, 안방에서 본머스에 0-3 '완패'...아모림 감독,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