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유영주·이하 동대문지부)는 올해 193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 동대문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대문지부는 환경 보호, 기부,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을 실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 보호 캠페인 거리청소 37회, 쓰레기 4447L 수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백세만세’ 12회, 벽산경로당과 동부경로당에 쌀 480kg, 김치 240kg 기부 ▲탄소 중립 캠페인 7회, 2000여 명에게 홍보 등이 있다.
특히 동대문지부는 10여 년간의 꾸준한 봉사를 인정받아 올해 벽산경로당과 동부경로당에서 감사패와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봉사는 일회성으로 하기보다 매년 지속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며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청은 자원봉사자들이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동부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0여 년 동안 한결같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아주 크다”며 “이제는 남이 아닌 한 식구 같다”고 전했다.
정재연 벽산경로당 회장은 “항상 밝은 미소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주셔서 고맙고, 코로나 기간에 다른 곳의 후원이 어려운 상황일 때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달 꾸준하게 봉사와 기부를 해주셔서 고맙다”고 표했다.
동대문지부 관계자는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수혜자들의 감사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2025년에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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