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소방청, 성탄절·연말연시 241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공생공사닷컴 조회수  

지난 2020년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소방본부 대원들이 재래시장 등지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지난 2020년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소방본부 대원들이 재래시장 등지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소방청은 성탄절·연말연시 전국 241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인파 이동이 많은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및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기간은 이달 24일~26일, 31일~내달 2일까지이다.

이 기간  종교시설과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에는 순찰 및 소방력 2929명과 460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소방청은 먼저 전국 18개 시도소방본부 및 241개 소방관서를 중심으로 △화재취약 시설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연휴로 운영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지도한다.

교회·성당 등 종교시설 및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지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력을 사전 배치한다.

소방청 제공
소방청 제공

새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활동을 위한 소방헬기 즉시 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한랭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체계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 허석곤 소방청장은 18일 대구 달성군 119종합상황실과 중앙 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출동·이송 체계 및 훈련 시설을 점검했다.

허 청장은 “계절적 특성상 불이 나기 쉬운 환경인 만큼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기 취급 및 전열기구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지역축제 등 다중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는 질서 있게 이동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118건으로, 연평균 372.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연평균 41.7명(일일 평균 9.6명), 재산피해는 연평균 75억 4752만 3000원에 달했다.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986건으로, 연평균 328.7건이었다. 인명피해는 연평균 23명(일일 평균 5.3명), 재산피해는 연평균 95억 2498억 2000원이 발생했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공생공사닷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
  • 인천 '더 빠르고 촘촘하게'…단절된 지역 잇는다
  • 류진 풍산그룹·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
  • '12·3 계엄' 당시 장갑차는 없었다....국민의힘 가짜뉴스 적극 대응
  •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뉴스] 공감 뉴스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 인사처 "정부 인사교류 18개 직위 추가…과장급 14개·국장급 4개"
  •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정연욱, 선관위의 현수막 불허조치 보류에 "그럴 줄 알았다"
  • 노상원 계엄수첩서 ‘北 도발 유도·국회봉쇄·사살’ 메모
  • 여야정 협의체, ‘국정 혼란 수습’ 할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조롱·욕설·악수 거부까지...격해지는 V리그, 변화 속 '과도기'라면 빠르게 식어야

    스포츠 

  • 2
    기네스 공식 인정 ‘세계 최다 국가 취항’ 달성한 항공사

    여행맛집 

  • 3
    "60초 만에 찢었다"… 예고편 하나로 대작 예고한 '한국 드라마'

    연예 

  • 4
    “인기가 심상치 않더라니”.. 26년 만에 신기록 세운 ‘국민 패밀리카’

    차·테크 

  • 5
    “일단 먼저 이용해 보세요” 업계 최초 ‘체험 객실’ 도입한 국내 리조트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
  • 인천 '더 빠르고 촘촘하게'…단절된 지역 잇는다
  • 류진 풍산그룹·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
  • '12·3 계엄' 당시 장갑차는 없었다....국민의힘 가짜뉴스 적극 대응
  •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지금 뜨는 뉴스

  • 1
    메르세데스-벤츠, 바티칸에 전기로 달리는 ‘포프모빌’ 제공

    차·테크&nbsp

  • 2
    데미 무어도 부러워한 얼굴, 마가렛 퀄리

    연예&nbsp

  • 3
    손익분기점 250만명 넘은 '소방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

    연예&nbsp

  • 4
    백현 "화려한 오프닝 끝, 내 진짜 모습 보여주는 2막" [화보]

    연예&nbsp

  • 5
    보넥도 명재현, 올해 가장 바빴던 아이돌...NCT '스케줄 최다'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AI 시대, 디자이너 살아남으려면…김은진 "문제 만드는 사람 되어야"
  • 인사처 "정부 인사교류 18개 직위 추가…과장급 14개·국장급 4개"
  •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정연욱, 선관위의 현수막 불허조치 보류에 "그럴 줄 알았다"
  • 노상원 계엄수첩서 ‘北 도발 유도·국회봉쇄·사살’ 메모
  • 여야정 협의체, ‘국정 혼란 수습’ 할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추천 뉴스

  • 1
    조롱·욕설·악수 거부까지...격해지는 V리그, 변화 속 '과도기'라면 빠르게 식어야

    스포츠 

  • 2
    기네스 공식 인정 ‘세계 최다 국가 취항’ 달성한 항공사

    여행맛집 

  • 3
    "60초 만에 찢었다"… 예고편 하나로 대작 예고한 '한국 드라마'

    연예 

  • 4
    “인기가 심상치 않더라니”.. 26년 만에 신기록 세운 ‘국민 패밀리카’

    차·테크 

  • 5
    “일단 먼저 이용해 보세요” 업계 최초 ‘체험 객실’ 도입한 국내 리조트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메르세데스-벤츠, 바티칸에 전기로 달리는 ‘포프모빌’ 제공

    차·테크 

  • 2
    데미 무어도 부러워한 얼굴, 마가렛 퀄리

    연예 

  • 3
    손익분기점 250만명 넘은 '소방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

    연예 

  • 4
    백현 "화려한 오프닝 끝, 내 진짜 모습 보여주는 2막" [화보]

    연예 

  • 5
    보넥도 명재현, 올해 가장 바빴던 아이돌...NCT '스케줄 최다'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