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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연속 기름값 상승… 폭스바겐 골프 TDI, ‘HEV보다 높은 연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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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골프 디젤 모델인 골프 TDI는 복합 공인 연비가 18㎞/ℓ에 육박하며, 실제 주행 간 연비는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수입차로 평가된다. 이러한 높은 연비는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8세대 골프 디젤 모델인 골프 TDI는 복합 공인 연비가 18㎞/ℓ에 육박하며, 실제 주행 간 연비는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수입차로 평가된다. 이러한 높은 연비는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 폭스바겐 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최근 기름값 상승세로 인해 신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료효율(연비)이 뛰어난 차량을 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HEV) 차량보다 높은 연비를 자랑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모델로 폭스바겐 골프 TDI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 고유가에 연비 부담… 高가성비 차량에 소비자 관심 ↑

최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상승하며 고물가 시대 속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솔린)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당 직전 주 보다 7.0원 상승한 1652.2원, 경유(디젤) 가격은 8.3원 오른 1497.5원으로 집계됐다.

유가가 오름세를 기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가솔린 차량을 운행하는 소비자들은 기름값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유지운영 비용이 적게 드는 합리적인 차량에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HEV) 차량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일반 내연기관 대비 초기 구매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HEV 모델보다 높은 연료효율(연비)을 자랑하면서 합리적인 가격, 성능까지 겸비한 차량으로 폭스바겐 골프 TDI을 꼽는다.

폭스바겐 골프는 수입차임에도 3,000만원 후반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동급 준중형(C세그먼트) 차량 가운데 다양한 편의장비·첨단기능 등을 탑재하고 독일 자동차 기업의 기술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여기에 해치백의 효율적인 적재함 활용도와 낮은 유지비용까지 겸비하고 있다.

특히 골프 2.0ℓ TDI(디젤) 모델의 경우 복합 공인연비가 17.8㎞/ℓ(도심 15.7㎞/ℓ, 고속 21.3㎞/ℓ)에 달한다. 이는 동급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을 비롯해 HEV 모델보다 뛰어난 연비다. 또한 실제 골프 TDI 차주들 사이에서는 “공인연비 이상의 연비를 기록한다”는 게시물이 적지 않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연비가 뛰어난 HEV 차량을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으나, 18㎞/ℓ에 육박하는 골프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HEV보다 연간 유지비용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며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일상 속 주행은 물론 장거리 이동 시에도 유류비 부담을 낮출 수 있어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폭스바겐 골프는 세대를 거듭하며 차체 크기도 커졌다. 현재 판매 중인 8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MQB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콤팩트한 차체에도 성인 4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충분한 실내 공간을 갖춘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또한 골프는 알찬 적재 용량과 다양한 공간 변주 기능을 갖췄다. 골프 TDI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381ℓ며,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최대 적재 용량이 1,237ℓ에 달한다. 가솔린 모델인 골프 GTI는 기본 374ℓ, 2열 시트 폴딩 시 1,230ℓ 수준이라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는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왼쪽은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그래픽이며, 오른쪽은 LED 헤드램프. /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8세대 골프는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왼쪽은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그래픽이며, 오른쪽은 LED 헤드램프. / 폭스바겐 코리아

8세대 골프는 전 모델에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는 부분이다. 정차 상태에서 210㎞/h에 이르는 넓은 속도 영역에 능동적으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보조 장치인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와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IQ. 드라이브’는 전 모델 기본 적용됐다.

더불어 전 모델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장착돼 주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였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 선루프 △마사지 및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운전석 전동 시트 등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특히 윈드실드 HUD는 폭스바겐 콤팩트 모델 중 최초로 8세대 골프에 적용됐다.

골프 TDI 모델에 탑재된 차세대 ‘EA288 evo T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분당 엔진회전수(rpm) 1,600∼2,750rpm 실용 영역대에서 36.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갖췄다고 평가된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골프는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펀카’로 평가되면서도 일상에서는 효율적인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며 “나날이 오르는 신차 가격으로 이제는 좀처럼 3,000만∼4,000만원대의 수입차를 찾기 힘든 시기에 골프는 타협 없는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춰 최고의 가심비차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8세대 골프는 2.0 TDI 모델 기준 국내 판매 가격이 △프리미엄 3,985만원 △프레스티지 4,14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는 ‘최초 1년’ 동안 주행거리에 제한 없이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로 사고수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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