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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중 정치인에게 당직 맡겨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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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력이 국내 탄핵 정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친중 정치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친중 정치인이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중 권영세 의원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다. 

친윤 성향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 간첩을 포함한 국내 반국가세력을 잡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지와 상당히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당론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상황을 수습해야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과연 친중 인사가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권 의원은 중국대사를 역임하고 여러가지 친중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TV를 대한민국 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권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용산임에도 불구하고, 22일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트랙터 시위대가 난입해서 시민들과 대치하는 위급한 상황에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용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 관저에까지 나타나 대통령을 체포하겠다고 난동을 부리는 시위대에 대해 단 한만디 언급도 없었다. 

국힘 지지자들은 “당내 국힘 의원 중에서 친중 정치인은 무조건 거르고 본다”는 분위기다. 여당에서 뽑은 대통령이 두번 씩이나 탄핵을 맞게 되었는데도, 소속 당의 의원들이 민주당 및 간첩 세력과 맞서 싸우기는 커녕 여론 눈치만 본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정선거를 척결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응은 전혀 없는 상태다.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에 대부분의 친중 정치인들은 분명히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혜택을 입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권한대행은 “당의 위기 상황과 분열을 수습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파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도 고려 대상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파이넨스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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