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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경일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4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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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정하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일대학교 전경.(사진=경일대)
경일대학교 전경.(사진=경일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를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가 2년마다 신규 또는 재지정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일대는 지난 2018년 최초 선정된 이래 4회 연속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경일대는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재해구호 교육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본·보수 과정 및 전문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강민주 경일대 응급의료교육센터장(응급구조학과 교수)은 “경일대가 지난 2018년부터 4회 연속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재해구호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AI‧디지털융합교육혁신플랫폼사업단,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및 토론회 개최

경북대 AI·디지털융합교육혁신플랫폼사업단이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대)
경북대 AI·디지털융합교육혁신플랫폼사업단이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대)

경북대학교 AI·디지털융합교육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종철)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디지털 융합 교육혁신 플랫폼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정종철 사업단장이 사업 소개 및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대 빅데이터사업단 김홍기 단장이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와 교육 부문에 대한 대응 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 및 경량형 언어모델(SLM) 개발 방향 ▲데이터·미디어 리터러시와 시민성 교육 방안 ▲데이터 및 AI 기반 교육행정 지원 체제 고도화 방안 등 총 6개의 세부 수행 과제별 연구 책임자와 자문위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2부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및 교수법 개발 등을 위한 교사 전문 학습 공동체 활동 성과와 예비교원 AI·디지털 역량 개발 워크숍 활동, 디지털 분야 학생동아리 경진대회 우수 팀 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경북대 AI·디지털융합교육혁신플랫폼사업단은 정부의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국책 사업과 연계해 권역 내 교육기관 간 개방·공유·협력의 교육혁신 체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계명대, 첨단 실감미디어 혁신의 장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 개최

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 융합 X-SPACE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사진=계명대)
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 융합 X-SPACE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사진=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 융합 X-SPACE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명대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주관해 매 학기 실감미디어 마이크로디그리 교과과정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언론영상학과, 광고홍보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에서 190여 개 팀, 7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컨소시엄 대학에서도 20여 개 팀이 함께 성과를 발표하며 행사의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학생들은 ‘XR마케팅’, ‘게임디자인’, ‘실감3D캐릭터모델링’ 등 첨단 교과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자기주도적 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키웠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갤럭틱엔터테인먼트 등 실감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성과를 평가하며 피드백을 제공했다.

임충재 사업단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는 지산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PBL 수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도 참여하는 글로벌 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 20일 대구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지난 20일 대구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20일 대구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학습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지공예 교육을 지도한 강사, 군위군 관계자, 장애인 도우미 등 총 40여 명이 함께해 수료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군위군과 협력해 운영된 이번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과정에는 총 19명의 수료생이 참여했으며, 접시, 손거울, 육각함, 필통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한편 이들의 작품은 20일부터 2주간 군위군청 로비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퍼퓸디자이너 자격증 취득과정(하반기) 프로그램’ 실시

조향 실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사진=대구한의대)
조향 실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향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모집해 최근 총 6회차에 걸쳐 퍼퓸디자이너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부 강사진과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향사(퍼퓸디자이너) 시험을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향료 키트 재료를 개별적으로 나눠줘 후각훈련과 조향 실습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향수 공병을 나눠줘 개인 취향에 따른 나만의 향수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에 개설한 퍼퓸디자이너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은 총 11명이 수료했으며, 모든 교육생들이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자격증은 평생교육원에서 대구한의대 총장 명의로 발행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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