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가 19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진주의 기록을 이어가다’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마을과 문화인물 기록화사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 후 참석자들이 다섯 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마을기록화사업 대상 8개 마을과 작곡가 백영호를 포함한 문화인물 21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막식 다음날인 20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엮어내는 작업의 결실로,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진주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진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참여와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통·반장 83명에게 표창패 수여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통·반장 및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모범 이·통·반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이웃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이·통·반장 8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평소 행정과 주민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준 이·통·반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통·반장의 원활한 주민 소통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그리고 열정적인 시정 참여는 진주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2025년 새해에도 진주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지역의 리더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이·통·반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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