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잠실 롯데타운 일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 연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을 방문한 인원은 약 300만 명에 달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다양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화려한 크리스마스 타운, 미디어 쇼와 공연, 전시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22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회전목마,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샤넬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화려한 미디어 쇼도 놓칠 수 없습니다. 타워 외벽과 에비뉴엘 파사드, 롯데월드몰 벽면을 비롯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담은 미디어 쇼가 펼쳐집니다. 특히 타워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는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선물을 줄 어린이를 찾는 거대한 산타 얼굴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하는 특별한 쇼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아’라는 겨울 시즌 미디어 맵핑 쇼가 펼쳐집니다.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벽면을 수놓는 빛의 쇼에서는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등 다양한 테마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선사합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매 주말과 24~25일 오후 3시에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리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마술 공연 ‘매지컬 크리스마스’가 진행됩니다. 롯데뮤지엄에서는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전시가 열려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크리스마스 콘텐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귀여운 바다 생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텐츠가 준비되었습니다. 31일까지 지하 1층 극지방존에서는 펭귄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펭귄 러브액츄얼리’ 이벤트가 진행되며,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특별 생태 설명회도 열립니다. 메인수조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산타와 루돌프 의상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특별 인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몰에서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열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00여 종의 포켓몬 굿즈와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을 선보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커스텀 MD존’과 같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롯데 크리스마스 타운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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