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융합교육원의 배미주 대표는 지난 12월 5일 전주 글러스터호텔에서 열린 비전창조아카데미(CVO) 제9기 강연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글로벌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비교하며, 트렌드를 읽고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해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물류센터의 자동화, 고객 맞춤형 추천 시스템 등 혁신적 AI 활용이 아마존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코닥의 사례를 들어 “디지털 전환 흐름을 간과한 채 필름 사업에 안주하다 결국 시장에서 도태된 실패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트렌드를 읽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진 않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실패는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AI 시대를 맞아 배 대표는 “미래는 학력, 전공, 경력의 경계를 초월한 경계파괴의 시대”라며, 변화와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성공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AI 플랫폼인 오픈AI의 챗GPT를 예로 들며 이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강연은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직접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perflexity를 이용해 연말 인사말 작성, 특별한 건배사 준비, CVO 원우회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을 체험했으며, SUNO AI를 통해 전북도민일보 원우회를 주제로 한 노래를 제작하며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경험했다.
전주직업학교 윤중조 대표는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의 마지막에서 배 대표는 SK 황재선 부사장의 말을 인용하며, “기업 역시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그렇지 못한 기업을 대체할 것”이라며, CEO의 실행력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AI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 사고와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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