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출시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쉬머링 실버 메탈릭 컬러로 마감된 차량이 경기도 한 카페에서 포착됐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장막이 덮이지 않은 신형 팰리세이드 사진이 올라왔다.
이번 포착된 신형 팰리세이드 외관 컬러는 쉬머링 실버 메탈릭로 보인다.
이 컬러는 은은한 펄감이 가미된 실버 톤으로 빛의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느낌이 달라져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밝은 면에서는 전형적인 실버 컬러로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그림자가 지는 부분에서는 다크 그레이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내 시장에서 실버 컬러는 다른 색상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낮은 편이다. 특히 흰색과 검은색이 여전히 인기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세련된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실버 톤이 ‘고급스러움’과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SUV와 같은 대형 차량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모델에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로버스트 에머랄드 펄 등의 기존 컬러와 더불어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클래지 블루 펄 등 새로운 외장 컬러 4가지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그레이 투톤, 브라운 투톤, 네이비 투톤, 다크그레이 투톤 등 총 5가지로 제공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에 돌입, 내년 1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시 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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