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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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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대한민국 새해를 여는 특별한 일출 명소 하동 금오산 일출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하동 금오산 일출광경.(사진=하동케이블카)
하동 금오산 일출광경.(사진=하동케이블카)

2025년 새해 1월1일, 하동케이블카는 새벽 5시30분부터 특별운행을 시작한다.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 도달하면 남해의 푸른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눈앞에 형용할 수 없는 풍광이 펼쳐진다. 

방아섬, 솔섬이 짙푸른 바다 위에 그림처럼 떠오로고, 그 위에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뒤를 돌아보면 지리산의 웅장한 연봉이 새벽 빛에 물들어 산과 바다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금오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시민들.(사진=하동케이블카)
금오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시민들.(사진=하동케이블카)

하동케이블카 해맞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는 선착순 탑승 원칙이며, 2500명~3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인 오전 7시36분에 맞춰 특별 운행을 시작하며,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떡국과 어묵 나눔, 핫팩 증정 이벤트로 새해의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경남에서 새해 첫 일출을 어디서 볼지 고민이라면, 하동케이블카의 금오산 정상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맞이하는 장엄한 해돋이를 추천할 만한 핫플이다. 

또한, 2024년 12월31일에는 해넘이 행사도 진행된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금오산 정상에서 붉게 물든 남해를 배경으로 2024년 마지막 석양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첫 날, 해맞이 행사로 좋은 기운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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