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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허니짱 멜론’, 이젠 누구나 손쉽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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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짱 멜론 사진
허니짱 멜론 사진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쉽게 구하기 어려워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었던 진천 허니짱 멜론을 이제 누구나 먹을 수 있게 됐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9일 경기도 이천 이화원에서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서울청과, 농업회사법인 이화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 이화원 이성희 이사,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정광조 회장, 서울청과 박상혁 팀장
(사진 왼쪽부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 이화원 이성희 이사,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정광조 회장, 서울청과 박상혁 팀장

이번 협약은 고품질 허니짱 멜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산, 유통, 판매에서 각 기관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허니짱 멜론은 202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에서 독점 재배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식감이 부드럽고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생육재배 현장기술 지도 △연속성 있는 생산과 출하 △생산물의 전량 수매 등에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에는 판촉 행사,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허니짱 멜론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제 허니짱 멜론의 풍부한 맛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농가, 판매자, 지방정부가 동반 성장하는 우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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