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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 동포들과 함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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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18일 오후 마카오 환영 인파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18일 오후 마카오 환영 인파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20일 열리는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 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제6차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고 마카오를 시찰할 계획이다.

시 주석 내외는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구 행정장관과 부인 청수칭(鄭素貞)의 수행 아래 영접을 나온 사람들과 악수했다.

시 주석 내외가 18일 오후 환영을 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 내외가 18일 오후 환영을 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8일 오후 시 주석의 마카오 시찰을 위해 사자춤 공연 등 환영 행사가 마련됐다. (사진/신화통신)
18일 오후 시 주석의 마카오 시찰을 위해 사자춤 공연 등 환영 행사가 마련됐다. (사진/신화통신)
18일 오후 손에 꽃과 오성홍기, 마카오 특별행정구 깃발을 들고 시 주석을 환영하는 어린이들. (사진=신화통신)
18일 오후 손에 꽃과 오성홍기, 마카오 특별행정구 깃발을 들고 시 주석을 환영하는 어린이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인터뷰 장소로 이동해 현장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아름다운 마카오에 올 때마다 매우 기쁘다.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을 동포들과 함께 축하하고 최근 수년간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기 위해 이번에 마카오를 찾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18일 오후 공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이 18일 오후 공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공항 연설에서 “지난 25년간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은 세계가 공인할 만한 성공을 거둬 왕성한 생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마카오는 발전의 내실을 깊이 다져왔고 미래가 기대된다. ‘일국양제’의 제도적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과감하게 노력하고 용감히 혁신해 나간다면 마카오는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카오의 발전과 전체 지역 주민의 복지를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마카오를 두루 돌아보며 각계 인사들과 폭넓고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고 마카오 발전의 대계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18일 오후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이 18일 오후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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