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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육현장] 울진중, 2024년 STEAM 선도학교 ‘우수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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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학교 학생들이 융합교육 도입으로  다양한 수업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울진중학교 학생들이 융합교육 도입으로  다양한 수업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가 지난 2023년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선정에 이어 2024년 STEAM 선도학교 우수교에 선정됐다.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이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인문·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를 모은 말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올해 울진중학교에서는 STEAM 교육을 위해 총 17명의 교사가 뜻을 모았으며, 교과 및 동아리 영역에서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다양한 교과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께서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을 갖고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EAM 교육은 그중 일부일 뿐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실 성과는 무궁무진하며,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 육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내실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부구초등학교 학생들이 2024 칠보문화제에서 통기타 연주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지난 13일 부구초등학교 학생들이 2024 칠보문화제에서 통기타 연주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교, ‘2024 칠보문화제’ 개최

지난 13일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1년 동안의 교육 활동을 정리하고 보여주는 ‘2024 칠보문화제’를 교내 칠보관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원자력 본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관현악부의 식전 공연 (바이올린 연주‘크리스마스엔 축복을’, ‘학교 가는 길’, 기타 연주‘문어의 꿈’, ‘나는 나비’)을 시작으로, 합창, 치어댄스, 부채춤, 카드섹션, 낭송극, 오페레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 “무대 위에서 서는 게 몹시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연습한 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다같이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덕분에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영진 교장은 “이번 칠보문화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초학력지원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초학력지원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온정초교,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실시

지난 9월 4일부터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문용)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의 세부 과제로 기초학력지원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교육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지원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6~7교시에 진행하여 학생의 수준 희망을 고려한 교과 학습 보충을 제공했다. 또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8교시에 진행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 함양과 정서발달 및 학습 동기 형성을 이루는 효과를 거두었다.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珍 사교육 ZERO’ 목표에 함께 나아갔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학년 이○○ 학생은 “수업 시간이 끝난 후에도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한글,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업 시간만큼이나 다양한 교구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문용 교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온정초등학교는 공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며 교육 주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형 미래학교 공모전에서 수상한 죽변고등학교의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찰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경북형 미래학교 공모전에서 수상한 죽변고등학교의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찰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죽변고,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동 적극 장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경북형 미래학교 공모전에서 죽변고등학교의 동아리 (‘SPACE’)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죽변고등학교의 ‘SPACE’ 동아리는 건축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이며, 그 중 전승훈 학생을 포함하여 1학년으로 이루어진 팀원들의 뛰어난 협력과 창의적인 프로젝트 제안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인 전승훈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지도교사인 박제세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여도 건축학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필재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굉장히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죽변고등학교는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창의적 체험 활동 동아리를 학생 주도로 운영하고 있다.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동아리 활동 내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죽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혁신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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